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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1 2 세트 (전2권) (개정판)

서유기 1 2 세트 (전2권) (개정판)

  • 오승은
  • |
  • 책에반하다
  • |
  • 2024-04-15 출간
  • |
  • 484페이지
  • |
  • 155 X 221 X 28 mm / 740g
  • |
  • ISBN 97911573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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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유기』는 당나라 황제의 명을 받은 삼장법사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중국에서 천축국까지 오가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4년. 그토록 기나긴 여정 중에 삼장법사와 세 제자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은 다양한 사건에 맞닥뜨리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열된 각각의 단편들을 읽다 보면 신괴(神怪)한 판타지 한 편을 보는 듯한데, 그와 같은 흥미로운 픽션 속에 부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는 교훈적 요소도 깃들어 있다.
그러나 『서유기』가 처음부터 재미있는 소설 작품으로 창작된 것은 아니다. 실제로 7세기에 실존 인물 삼장법사가 타클라마칸사막을 지나 인도까지 가서 대승불경을 구해온 사실이 있으며, 그때 보고 들은 내용을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라는 여행기로 펴냈다. 그 후 후대 사람들이 『대당서역기』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고 숱한 민간설화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명나라 출신의 작가 오승은이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해 오늘날 우리가 읽게 되는 『서유기』를 탄생시킨 것이다.
흔히 우리는 어린 시절에 ‘손오공’이라는 제목으로 『서유기』를 접하게 된다. 무엇보다 72가지 술법을 펼치며 근두운을 타고 단숨에 10만 8,000리를 날아가는 손오공의 재주가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 때문에 그와 같은 제목을 달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마디로 『서유기』의 주연이 손오공이며, 삼장법사는 조연으로 취급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서유기』를 어린아이들이 읽는 동화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이 작품은 현실세계의 추악함과 지배계급의 타락상을 일깨우는 빼어난 풍자문학이며, 윤회와 안과응보 등의 불교 사상을 포함해 도교적 신선 사상의 요소까지 담고 있는 종교소설의 면모도 보여 주고 있다. 언뜻 단순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의 집합으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이 담겨 있다는 의미이다.
『서유기』에서 삼장법사 일행이 천축국에 다다르는 길은 매우 험난하다. 너나없이 나약하고 어리석었던 일행이 무수한 고난을 이겨내고 깨우침을 얻어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은 인간들 개개인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 편의 판타지 소설 같은 『서유기』를 읽는 독자들 역시 그 여정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목차


1권

책을 열며

삶의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을 이야기하는 작품ㆍ4

01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ㆍ9
02 손오공이 된 미후왕ㆍ15
03 여의봉을 갖게 된 손오공ㆍ25
04 옥황상제의 벼슬을 받다ㆍ33
05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말썽ㆍ43
06 오행산에 갇힌 손오공ㆍ55
07 서천 천축국으로 가는 삼장ㆍ63
08 삼장을 지키는 제자 손오공ㆍ71
09 도둑맞을 뻔한 보물ㆍ83
10 저팔계와 사오정을 만나다ㆍ94
11 인삼과 때문에 빚어진 소동ㆍ108
12 파문당한 수제자ㆍ130
13 스승의 곁으로 돌아온 손오공ㆍ140
14 호로병과 정병에 갇힌 요괴들ㆍ160
15 뜻밖에 문수보살을 만난 삼장 일행ㆍ174
16 흑수하 요괴 소타룡ㆍ198
17 통천하의 영감 대왕ㆍ213


2권

책을 열며

삶의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을 이야기하는 작품ㆍ4

18 태상노군의 잃어버린 금강탁ㆍ9
19 가짜 손오공의 등장ㆍ28
20 구두충을 물리치고 되찾은 보물ㆍ61
21 썩은 감이 풍기는 악취ㆍ91
22 거미 여인들과 지네 요괴ㆍ105
23 거위장에 갇힌 아이들ㆍ126
24 구천구백구십구 명의 승려를 살해한 임금ㆍ147
25 스승의 무덤을 만든 제자들ㆍ166
26 사목금성의 도움으로 물리친 세 요괴ㆍ188
27 구원외의 불심에 대한 보답ㆍ215
28 불경을 전하고 부처가 되다ㆍ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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