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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200주년 기념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양장)

프랑켄슈타인 - 200주년 기념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양장)

  • 메리셸리
  • |
  • 지학사 아르볼
  • |
  • 2020-09-15 출간
  • |
  • 314페이지
  • |
  • 175 X 223 mm
  • |
  • ISBN 97911620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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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단숨에 읽는 완역본
200주년 기념 특별판, 풀컬러 일러스트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은 영화와 뮤지컬로도 재창작되며 200년이 넘도록 오래 사랑받은 명작이지만, 막상 원작을 읽기는 쉽지 않다.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액자식 구성, 다양한 지명과 과학자의 이름은 독서를 어렵게 만든다. 《프랑켄슈타인 :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과 함께라면 보다 쉽게 완역본을 읽을 수 있다. 개성이 가득한 일러스트와 현대적인 감각의 번역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큰 감동을 준다. 환상적이고 음산하며 때로는 섬뜩하기까지 한 그림은 몰입감을 높여, 공포 소설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프랑켄슈타인 :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은 출간 200주년을 맞아 제작된 Rockport 출판사의 《프랑켄슈타인》을 번역한 것이다. Rockport 출판사는 디자인 및 예술 서적을 주로 출판하는 회사로, 메리 셸리의 명작도 특별하게 재탄생시켰다.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데이비드 플런커트가 디자인하고 그림을 그려 예술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트레싱지에 인쇄된 프랑켄슈타인의 작업 노트, 놀랍도록 무섭고 섬뜩한 괴물을 묘사한 펼침 페이지는 독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고급스러운 벨벳 코팅과 양장 제본은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제까지 본 적 없고 또한 다시 없을 특별한 구성의 《프랑켄슈타인》은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내용과 함께 독자의 가슴에 깊이 남을 것이다.

뒤늦게 인정받은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열여덟 살에 쓴 놀라운 작품

메리 셸리는 스위스 제네바의 호수 지방을 여행하던 중, 끔찍한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스러운 꿈을 꾼다. 이 꿈이 《프랑켄슈타인》으로 발전했다. 메리 셸리가 작품을 발표한 1818년의 문학계는 남성이 중심이 되는 분위기였다. 글쓰기가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때라, 여성 작가들은 익명으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메리 셸리도 익명으로 작품을 발표했고, 《프랑켄슈타인》은 작가가 누구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작가가 메리 셸리라는 사실은 1831년에 《프랑켄슈타인》 수정판이 나오면서 밝혀졌다.
작가의 삶은 편안하지 않았다. 태어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었고, 새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유명 시인인 퍼시 셸리와 사랑에 빠졌으나, 그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고 메리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네 명의 아이를 가졌지만, 첫 아이는 유산하고 둘째, 셋째 아이도 세상을 떠났다. 《프랑켄슈타인》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들었으며 메리 자신은 오랫동안 남편 퍼시 셸리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오늘날 《프랑켄슈타인》은 최초의 과학 소설, 공포 소설의 명작, 영미 소설의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 속 괴물의 목소리로 서구 중심주의, 남성 중심주의,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했다며, 메리 셸리도 시대를 앞서간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다.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과학만능주의, 인간 중심주의에 울린 경종

프랑켄슈타인은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처럼 생명을 창조한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와 마찬가지로 금기를 깬 후 오래도록 고통받았다. 프로메테우스가 최고신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에게 불을 전해 주었다면, 프랑켄슈타인은 시체와 동물을 이용해 함부로 생명을 창조했다. 그 과정에서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에 대한 윤리를 저버렸다.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연구가 인류 전체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질병과 노화를 몰아내는 업적을 세우고 싶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을 죽이고 시체를 훼손했다. 또한 동물과 시체 조각을 멋대로 이어 붙이며 생명의 존엄성을 해쳤다. 심지어는 자신이 창조한 생명을 버리고 도망친다.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런 프랑켄슈타인이 비극을 맞는 모습은 생명 윤리를 무시하는 과학만능주의와 인간 중심주의에 경종을 울린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생명체는 이름도 없이 ‘괴물, 악마’로 불린다. 이성적인 사고와 동정심
을 지녔지만, 생김새 때문에 인간 사회에서 추방되어 외롭게 살아간다. 동물과 죽은 사람의 몸을 다 갖고 있으며, 인간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괴물. 그는 사회에서 소외되어 주변에 머무르는 모든 존재를 상징한다. 괴물은 자신을 멋대로 만들어 놓고 버린 프랑켄슈타인을 찾아가 항의한다. 그의 울부짖음을 듣다 보면 진짜 괴물이란 누구인지 질문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주제와 작품성도 발견할 수 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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