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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숲과 별이 만날 때

  • 글렌디밴더라
  • |
  • 걷는나무
  • |
  • 2020-09-17 출간
  • |
  • 552페이지
  • |
  • 138 X 210 mm
  • |
  • ISBN 978890124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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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 섬세한 감정 표현, 흡입력 있는 전개,
『해리 포터』 조앤 롤링을 제친 ‘괴물 신인작가’의 등장!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아마존 5점 만점 리뷰 6천 개 돌파, 그리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2019 베스트 소설상’ 최종 수상까지! 모두 신인작가의 ‘데뷔작’이 이뤄낸 쾌거였다. 마침내 이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 글렌디 벤더라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조앤 롤링을 제치고 소설 분야 ‘아마존 작가 랭킹 1위’ 자리까지 거머쥐며 ‘괴물 신인작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리 포터』가 화려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면, 『숲과 별이 만날 때』는 소설가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의 말처럼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완전히 평범함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냈다.” 특별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문제에 판타지를 더해 공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얻은 것이다.
주인공들이 겪는 상실의 아픔과 가족 간의 갈등, 우울증과 인간관계의 문제들은 우리에게도 익숙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들이다. 저자는 여기에 스릴러 같은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 충격적인 반전과 아름답고 뭉클한 결말까지 더해, 조앤 롤링과는 다른 매력으로 ‘작가 랭킹 1위’ 자리를 손에 넣었다.

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숲과 별이 만날 때』에도 마법은 일어난다. 소설의 주인공인 ‘조’와 ‘게이브’, ‘얼사’는 모두 각자의 상처를 혼자 끌어안고 상실감과 좌절, 사회의 편견을 견디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선생님과 친구, 심지어 가족에게도 자신의 아픔을 완전히 이해받지 못했다. 조는 암 수술 이후 젊은 나이에 여성성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더불어 암이 재발할 수 있다는 위험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게이브는 역시 어린 시절 우연히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누나의 경멸과 멸시를 묵묵히 견디며 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숲에서 발견된 아이, 얼사 역시 충격적인 비밀을 감추고 외계인 행세를 하며 세상으로부터 도망쳤다.
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채, 괜찮지 않은 일을 괜찮다고 말하며 털어놓을 곳도 없이 홀로 모든 것을 감내하고 있을 때, 그들에게 서로는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었다. 조를 암 생존자가 아닌 ‘조애나 틸’로서 사랑해 준 사람이 게이브였고, 그녀 역시 그를 위해 그의 가족과 맞서 싸워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또한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죽음의 공포에서도 얼사를 자신보다 아끼며 자신이 아이의 숲이 되어주겠다고 말한 사람도 조였다.
우리는 가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타인에게서 위로받는다. 가족도 친구도 아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완벽한 타인’에게서. 예비 조류학자와 시골의 달걀 장수, 외계인 아이.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상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이지만, 오히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주며 묘하게 서로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우리는 때때로 고개를 들어
삶에 빛을 비춰줄 별을 바라봐야 한다!”

저자는 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세 사람의 아름답고 찬란한 연대를 통해 현대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출간 즉시 아마존에는 1만 개가 넘는 리뷰가 쏟아졌고, 그중에서 5점 만점을 기록한 리뷰는 무려 6천 개를 돌파했다. 한 독자는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 이들이 다시 행복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시도이다”라는 뭉클한 서평을 남겼고, 또 다른 독자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동시에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상처 입은 이들의 유대를 통해 잃어버린 온기를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적었다. 폭발적인 반응과 독자들의 자발적인 추천이 계속되자, 여러 매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뉴욕 최대 일간지 『뉴욕 저널 오브 북스』는 이 책을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평가하며 “우리는 때때로 삶에 빛을 비춰줄 별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적인 온라인 매거진 『헬로기글스』에서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찬 보석 같은 책”이라며 극찬했다. ‘글렌디 벤더라 열풍’을 타고 이 책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 15개국으로 번역 출간되었고, 마침내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출간되어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목차


1부- 요정이 버리고 간 아이
2부- 가족이라는 이름의 상처
3부- 불완전한 여자와 마음이 병든 남자
4부- 숲과 별이 만날 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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