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이 없다면 절대로 창업하지 마라!
카페, 외식, 점포들의 창업은 아무나 도전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한다. 왜 누구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실패하는 것일까? 자본력과 운영능력이 동일한 조건하에서는 어떤 컨셉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창업한 점포가 매력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와서 점포를 경험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매력적인 컨셉이 없다면, 아무리 광고를 하고 마케팅을 해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점포가 가진 매력을 ‘컨셉’이라 규정하고, 컨셉 설계를 통해 상품을 매개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팔라고 말한다. 고객들은 더 이상 상품만을 구매하러 오지 않고, 컨셉을 함께 구매한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들 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일관되게 꿰어서 매력적인 컨셉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때 창업을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카페, 외식 창업 황금법칙
지은이는 점포 경영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여 년간 컨셉을 설계하는 과학적인 프로세스로 공간을 브랜딩해왔다. 어떻게 해야 손님들이 우리 가게에 들어오게 만들 수 있는지, 점포형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전반부는 온리 원 카테고리란 무엇인지, 핫한 카페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탁월한 외식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본다. 후반부는 공간의 기획, 마케팅, 설계, 컨셉 공간 컨설팅을 낱낱이 해부한다. 브랜드 스토리, 메뉴,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기능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매력적인 컨셉을 가진 공간이 탄생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카페, 외식 창업의 황금법칙을 찬찬히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