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다”
선거 결과부터 주가 등락, 기후변화, 코로나19 현황까지
복잡한 차트에서 세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데이터 독해력
거의 매 순간 우리는 그래프와 지도,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차트를 접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정보와 메시지를 제대로 해석하는 경우는 극소수다.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는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과 같은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오해와 착각의 늪으로 이끄는지 밝혀낸다. 선거 결과에서부터 GDP, 기대 수명, 박스 오피스, 태풍의 예상 경로, 기후변화, 코로나19 현황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있어 숫자 감각이 약한 이들에게도 차트에 관한 지식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 또한 뉴스나 기사,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접하는 표와 지도, 막대그래프, 산점도, 거품 차트 등 160여 개의 차트를 수록해, 데이터에 숨겨진 욕망과 의도,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을 길러준다.
데이터 과학 및 차트 분야의 거장 알베르토 카이로의 신작답게,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빅 데이터 시대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찰스 윌런, 캐시 오닐, 조던 엘렌버그 등 세계적인 수학자와 통계학자들의 연이은 찬사를 받았고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등 언론과 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