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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히스토리

하드코어 히스토리

  • 댄 칼린, 김재경 옮김
  • |
  • 북라이프
  • |
  • 2020-10-15 출간
  • |
  • 36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10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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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국의 몰락, 전염병의 유행, 세계대전, 핵폭탄 투하, 최악의 경제위기까지

종말의 눈으로 인류 생존의 역사를 조망한다!

 

★ 다운로드 1억 회 팟캐스트 완결편!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베스트셀러

★ [타임] 추천

★ 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

 

팬데믹, 세계대전, 제국의 몰락, 대공황까지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살고 있었다!”

 

2020년, 전 세계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충격과 공포에 떨고 있다. 과거 페스트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이 21세기에 다시 창궐하는 모습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나 이는 우리가 마주한 현재가 되었다. 태풍, 지진, 폭우와 산불 등 인간의 힘으로 대응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전 지구적 위협을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마주한다.

 

우리가 이룩한 현대의 모든 문명이 무너져 폐허에 파묻히는 날이 올까? 우리는 스스로 멸종의 위기에 이르지 않는 선까지 핵무기를 통제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제3차 세계대전은 마치 SF 소설에서나 접하던 소재처럼 느껴지지만 우리가 진정한 평화를 이룩한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역사상 가장 발전한 문명을 이룩했다 평가받는 현시대의 인류조차 종말이라는 거대한 운명은 피할 수 없는 일일까?

 

역사가 반복될 것인가 하는 물음은 몇몇 역사적 사건을 기억한다면 굉장히 강렬하고 두려운 질문이다. 이 책은 코로나라는 변수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극적인 변화가 실제로 발생한 몇몇 시기를 참고해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역사는 시대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 휘말린 평범한 실제 인간들에게 벌어진 일이기에 우리가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다면 그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 궁금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종말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도발적이며 유쾌하고 지적인 인류 생존 가이드!

 

최악의 질병으로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뒤 당시 서방 사회에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던 교회의 위상과 계급 체계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무자비한 죽음 앞에서 아무도 ‘신의 임명’으로 이루어진 계급 제도를 신경 쓰지 않게 된 탓이다. 성직자들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과거 자신의 삶을 온전히 교회에 바쳤던 이들의 빈자리는 돈거래의 대상이 되었고 온갖 부정부패가 교회로 스며들었다. 때 묻은 성직자의 평판은 단 두 세기 만에 곤두박질쳤고 이는 결국 가톨릭교회와 결별한 프로테스탄트 교회 등장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의학적 발전을 이룩했다 자만하던 현대 인류는 경험한 적 없는 팬데믹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상황이 더욱 극단적으로 치달을 때 우리가 여전히 이성적으로 행동할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원자 폭탄이라는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무기를 보유한 현대 인류가 자멸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정녕 ‘탁월한 인간성’을 서둘러 기르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평화 시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에 대해 “어떤 사람이 외줄 타기를 10분 동안 무난하게 해낼 것이라는 기대는 합리적이지만 200년 동안 해내리라는 기대는 비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 역시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과거 아시리아 제국이 한순간에 무너졌듯 언제라도 산산이 무너질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재 상당히 안정적인 시대를 사는 듯 보이지만 앞으로 상황이 급변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강제로 문명이 제거된 세계에서 우리는 역사의 퇴보를 경험하게 될까? 로마 치하의 브리튼 제도에서 벌어진 일은 이러한 질문의 가장 적절한 답이 될 것이다. 100년경 당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였던 전성기 로마 제국 치하의 브리튼 제도는 따뜻한 공중목욕탕과 아름다운 공공건물, 환상적인 도로, 튼튼한 성벽, 온갖 종류의 요새와 방어 시설 등 말 그대로 로마군이 가져다준 ‘문명의 축복’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400년 초, 그들이 영원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로마군과의 연결 고리가 끊기고 나서 100년이 흐른 뒤, 브리튼 주민은 그들의 조상에 비해 덜 발전된 시대를 살아야 했다. 브리튼 제국 시민과 마찬가지로 현대인은 사회를 작동하는 복잡하게 연결된 체계와 그것이 제공하는 전력, 식량, 물리적 보호 등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거대한 태풍이나 지진 해일 때문에 전기가 끊기고 복구마저 요원해진다면? 문명의 축복이 사라진 땅에서 역사가 거꾸로 흐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역경은 인간을 더욱 강인하게 만드는가?

제2장 팬데믹의 서막?

제3장 과거 인류가 생각한 세계의 종말

제4장 니네베에 닥친 심판

제5장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야만의 시대

제6장 학대받은 아이들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제8장 지옥으로 가는 길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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