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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시대

중독의 시대

  • 데이비드T.코트라이트
  • |
  • 커넥팅
  • |
  • 2020-10-14 출간
  • |
  • 502페이지
  • |
  • 152 X 224 X 31 mm / 735g
  • |
  • ISBN 979113548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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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피오이드, 빅 맥, 스마트폰이 ‘중독’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연결된다면?
중독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글로벌 대기업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다!

우리는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중독의 형태 또한 다양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알코올, 니코틴, 설탕부터 SNS, 게임 같은 디지털 제품, 심지어 마약이나 포르노그래피 같은 것들까지 우리 사회에 중독이 만연해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다. 그러나 중독을 일으키는, ‘쾌락 제조업자’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를 판매한 제약사, 지방과 설탕으로 중독과 비만을 불러온 패스트푸드 업체, 디지털 디톡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 정도로 강력한 디지털 제품 제조업체들. 이들에게 우리는 중독을 사기 위해 오늘도 많은 돈을 쥐어주고 있다.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변연계 자본주의가 바로 중독의 시대를 만든 장본인임을 설명한다. 변연계 자본주의는 뇌에 단발적인 강력한 쾌락을 주어 파괴적인 나쁜 습관을 만드는 습관성 제품이 사회에 만연해 이러한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는 체제이다. 이 체제 안에서 기업들은 종종 정부나 범죄조직과 공모하여 사람들을 중독에 빠뜨리곤 한다. 그들의 사업은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점점 더 교묘하고 정밀한 기술을 만들어 대중을 중독으로 이끌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선진적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퇴보적인 체제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중독과 쾌락을 너무나 많이 판 나머지 독점적 위치에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러한 위치에 올라간 기업은 독점적인 중독 생태계를 만들어 고객들이 계속 자신들의 제품에 탐닉하게 만들고, 이러한 기업들의 공격적인 판매로 사회는 중독에 빠진다. 그리고 사회구성원들 또한 중독에 빠뜨려 커다란 사회적 문제를 계속 발생시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독점적 위치에 있는 이 기업들의 폐해는 그들이 책임지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독에 빠져버린 사회의 말로는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편에 중독되어 나라가 휘청거렸던 청나라를 떠올려 보자. 그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준이 될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한 나라였다. 그래서 그들을 준거 사회로 칭하며 세계 많은 나라들이 따라가려고 했다. 허나 중독의 시대를 거치며 청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인해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쾌락 제조업자들에 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러한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01 새로 발견한 쾌락
발견된 쾌락ㆍ재배되는 쾌락ㆍ문명화된 쾌락ㆍ단련되는 쾌락ㆍ교환되는 쾌락ㆍ화폐화된 쾌락
02 대중의 쾌락
증기의 쾌락ㆍ우연의 쾌락ㆍ쾌락 패키지ㆍ달콤한 쾌락ㆍ도시의 쾌락
03 해방과 노예화의 쾌락
보상적 쾌락ㆍ해방적인 쾌락ㆍ쾌락의 대가ㆍ노예화의 쾌락ㆍ사슬의 연쇄 고리
04 악덕에 반대하는 행동주의
개혁의 논리ㆍ개혁의 한계ㆍ개혁의 분열ㆍ개혁의 혼란ㆍ마약 예외주의
05 악덕을 지지하는 행동주의
전시 상황ㆍ전후 쾌락의 메카들ㆍ디즈니 월드와 라스베이거스ㆍ악덕의 마케팅ㆍ곤경에 빠진 담배?ㆍ글로벌 자본주의, 초국가적 범죄
06 음식 중독
뇌질환 모델ㆍ마약이 된 음식ㆍ음식 논쟁ㆍ계획적인 음식 중독
07 디지털 중독
기계 도박ㆍ웹에 걸려들다ㆍ우리 본성의 더 나쁜 천사들ㆍ이중화법ㆍ포스트 공간의 지하세계
08 탐닉에 맞서다

NOTE
감사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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