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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그림 엄마

물 그림 엄마

  • 한지혜
  • |
  • 민음사
  • |
  • 2020-10-16 출간
  • |
  • 268페이지
  • |
  • 124 X 205 mm
  • |
  • ISBN 97889374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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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수록 작품 소개
「환생」
시한부를 선고받은 엄마와 함께 자식들은 여수 여행을 떠난다.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 동시에 그 지난한 과정에 낀 권태와 짜증이 뒤섞인 여행에서 엄마는 대뜸 환생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자식들은 엄마의 말에도, 몇 번이나 반복되는 죽음의 고비에도 지쳐 간다.

「함께 춤을 추어요」
‘나’는 심리학 박사이자 TV 상담 프로그램 출연자인 신주영 박사의 열혈 안티다. 남편의 외도와 육아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나는 인생에 단 한번도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은 웬 박사가 TV에 나와 몇 마디 말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준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방송국은 유명 안티인 나에게 신주영 박사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박사의 딸 진이를 만난 나는 박사에게 진이를 한번만 더 만나게 해 달라고 전화를 건다.

「토마토를 끓이는 밤」
남편의 실직 후 ‘나’는 남편과 함께 임대 아파트에 사는 엄마의 집에 쫓기듯 들어간다. 이상하게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노인들은 엄마의 집에 제 집처럼 드나들고, 엄마는 이를 방관한다. 알고 보니 엄마는 노인들의 생사를 확인해 그 자식에게 알려 주며 수수료를 받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남편은 엄마를 도우며 노인의 자식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려 하는데…….

「으라차차 할머니」
‘나’는 꼽추다. 가난한 집에서 생계에 밀려 방치된 나를 거둬준 것은 역시 꼽추인 할머니다. 할머니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진짜 외할머니인지, 나를 받아 준 산파인지, 지나가다 엄마의 눈에 띈 거지 노인인지. 나이가 들어 임종을 앞둔 할머니의 곁을 지키던 나는 할머니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장애를 안고 살아온 할머니의 삶은 비루했지만, 일기장 속 그는 인생의 역경을 딛고 일어선 아름답고 강한 여성이다. 무엇이 진실인지, 어디까지 상상이고 환상인지는 알 수 없다.

「누가 정혜를 죽였나」
등단은 했으나 소설 한 권 내지 못한 소설가 정혜는 육아 스트레스와 슬럼프로 글 한 줄 쓰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SNS에서 만난 동명의 영화감독 정혜로부터 ‘누가 정혜를 죽였나’라는 제목으로 각자 소설과 영화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는다.

「무영에 가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히 먹고 사는 ‘나’에게 와이가 말을 걸어온다. 자신의 자살을 도와주면 돈을 주겠다는 것. ‘무영에 가자’는 와이의 말은 나를 불러내는 신호다.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하고 그때마다 나의 도움으로 살아나던 와이는 어느 날 실제로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나는 와이를 안다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는다.

「물 그림 엄마」
극장 청소부로 살다가 극장에서 죽은 엄마가 귀신이 되어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아이를 가진 채로 사랑했던 남자로부터 버림받고 홀로 자식을 키웠던 엄마. 그는 나의 신혼여행에까지 따라와 라스베이거스의 영화관에 가자고 조른다.


목차


환생 7
함께 춤을 추어요 35
토마토를 끓이는 밤 65
으라차차 할머니 101
누가 정혜를 죽였나 135
무영에 가다 175
물 그림 엄마 205
작가의 말 241
작품 해설
엄마 되는 상상력, 여성의 자기서사 이해하기_ 선우은실(문학평론가) 244
추천의 글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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