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이 빛나는 밤 뱀파이어 무도회가 열려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은
처음 참가하는 무도회에서
발레 공연을 선보이기로 해요.
그런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발레는 뱀파이어스럽지 않은 걸까?
공연하는 도중 실수하면 어쩌지?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면 어떡해?
과연 이사도라는 좋아하는 발레복을 입고
우아하게 춤출 수 있을까요?
■ “뱀파이어 무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사도라 문은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뱀파이어 무도회에 올해는 이사도라도 가게 되었어요! 이번 무도회는 붉은 달이 뜨는 밤에 열려서 더욱 특별하대요. 꼬마 뱀파이어 친구들이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이기 때문이죠.
이사도라는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발레 공연을 하기로 했어요. 분홍 토끼와 함께 완벽한 공연을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무도회에 뱀파이어가 200명이나 온다지 뭐예요! 그렇게 많은 뱀파이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이사도라는 걱정이 많아졌어요. 뱀파이어 무도회에서 발레 무대를 선보여도 되는 걸까요? 너무 요정 같거나 인간 같아 보이지는 않을까요? 공연 중에 실수를 하면 어떡하고요? 이사도라는 무사히 발레 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요?
■ 이사도라 문 시리즈, 드디어 10권 발간!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학교생활, 생일 파티, 현장 학습 등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에 아주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해 온 이사도라가 벌써 한국의 독자들과 열 번째 만남을 기다립니다. 특별해서 평범하고, 평범해서 특별한, 어쩌면 우리 자신의 이야기! 이사도라의 열 번째 모험을 만나 보세요.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이사도라 문>시리즈는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이스라엘……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