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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건 끊고 버릴 건 버려

끊을 건 끊고 버릴 건 버려

  • Jam
  • |
  • 그리고책
  • |
  • 2020-11-10 출간
  • |
  • 200페이지
  • |
  • 150 X 215 X 12 mm
  • |
  • ISBN 97911970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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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양이에게 격려 받으며 즐거운 정리생활
“집콕시대, 물건도 고민도 절대 쌓아두지 마세요”
바야흐로 정리의 시대다. 미니멀리즘이 유행했던 시기에도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넘어갔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먼저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집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잡동사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쓸데없는 것들을 쌓아두었을까. 게다가 생수나 마스크와 같은 생필품들을 조금씩 저장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말끔하게 정리하면 좋을 텐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통계에 의하면 현대인들은 평균 1만 개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옷과 섬유는 1년에 30kg가 넘는 양을 소비한다고 한다. 포장이사를 하면 5톤 트럭에 짐이 한가득 실린다. 집안에는 온갖 물건들이 넘쳐나고 옷장은 언제 샀는지도 모를 옷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찾아도 나오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들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 오늘도 방안을 굴러다닌다.
집안을 정리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필요 없는 것은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면 된다. 남긴 물건들은 제자리를 찾아 정리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비결이다. 하지만 문제는 정리를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정리하지 못 할까
“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버려”
연예인의 집안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인터넷에는 정리 전문가가 등장해 정리의 ABC를 소개한다. 이렇게 배운 정리 노하우를 활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를 하려 마음먹지만 일단 시작부터 문제다. 처음부터 꽉 막힌 기분이다.
서랍이나 옷장의 물건들을 살펴보아도 도무지 버릴 것이 없다. 버릴 만큼 망가지지 않았고, 비싸게 산 물건들도 많으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들도 있다. 버려야 정리를 할 수 있지만 버릴 것이 없으니 정리가 안 된다. 심리 전문가들은 버리지 못하는 심리를 ‘죄책감’에서 찾는다.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알뜰한 생각’에 버리지 못한다. 때로는 추억이 담긴 물건에 감정이입을 해서 버리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값 비싼 물건은 버리면 낭비라는 생각에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선물 받은 물건은 고마운 마음을 버리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
즉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죄책감 때문이다. 이 책 〈끊을 건 끊고 버릴 건 버려〉에 등장하는 엄마 고양이는 “이미 그 물건들은 너에게 작별을 고한 상태다. 죄책감 때문에 이별하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는 것”이라며 과감히 정리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태도를 꼬집는다. 또한 “질척대면 인기 없어!”라면서 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끊어내고 이별을 고한 물건들을 그만 놓아줄 것을 권한다.
소중하게 여기지도 않고 어중간하게 붙잡아만 두었던 물건들은 “그래, 내가 조금 소홀했어.” 하면서 가뿐하게 놓아주자. 주인공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는 정리를 실천하지 못하는 일상을 만화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물건 정리와 마음 정리를 위한 마음가짐을 조언한다.

물건을 남겨둘 때에는 평생 함께할 각오를 다져라
“버리면 비로소 무엇이 소중한지 알게 된다!”
이미 당신에게 이별을 고한 물건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처분하면 당신에게 필요한 물건들만 남는다. 이제 그 물건들 중에서 당신에게 소중한 물건들을 골라내자. 소중한 물건이란 당신이 평생 아끼고 사랑할 물건이다.
필요가 있고 쓸모가 있기에 남긴 물건들이지만 좋지 않은 기억이 담긴 물건이 간혹 있다. 입고 나간 날 일진이 좋지 않았던 옷, 사이가 나빠진 친구에게서 받은 탁상시계와 같은 물건들이다. 당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징크스를 가진 물건도 나쁜 기억과 함께 정리하자. 중고로 판매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도 필요하고 망설이게 될 수 있으니 그냥 정리하는 과감함도 때로는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들은 더욱 아끼게 되고 버릴까 고민하던 물건들은 죄책감을 끊어내고 가뿐한 마음으로 버릴 수 있다. 곁에 두고 싶은 물건은 제자리를 만들어주고 항상 그곳에 정리하도록 한다. 또한 망가지지 않도록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평생 함께할 각오를 다진 물건만 남게 되면 당신이 인생에서 진정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보이게 된다.

충동구매를 끊고 소중한 것만 남기는 습관이 중요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정리는 필요 없어”
쓸데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소중한 물건들만 남겼다면, 이제 평소 집안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정리나 청소를 미루곤 한다. 죄책감을 감내하면서 버렸지만, 어느새 새로 산 물건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마치 새해 첫날,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3일 만에 그만두는 격이다. 그렇다면 정리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짧게는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귀찮지만 착실하게 정리되는 방을 보고 기쁨을 느끼면 된다. 반복된 정리 행동과 이에 기쁨을 느끼는 보상 심리의 사이클은 당신의 뇌에 긍정적으로 각인된다. 이렇게 비로소 습관의 고리가 하나 형성되는 것이다. 절대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지나친 열정은 포기를 부른다. 인터넷이나 잡지에 소개된 깔끔한 방을 무작정 따라하지 말자. 당신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방을 만들면 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당신이 진정 원하는 방이 어떤 방인지 생각해보자.
정리하는 습관에서 기쁨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충동구매도 줄어든다. 소중한 것만 가깝게 여기면 당신을 부담스럽게 하는 문제를 뿌리치는 자신감도 생긴다. 물건도 마음의 고민도 절대 쌓아두지 말자. 소중한 것만 남기고 필요 없는 것들은 정리하는 습관이 생기게 될 것이다.

50만 리트윗, 고양이이게 설득 당했다
“당신의 방과 마음을 넓혀주는 책”
이 책의 작가 잼Jam은 일상에서 겪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유쾌한 답이 담긴 만화 에세이를 트위터에 연재하여 50만 리트윗을 달성하는 등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주인공 고양이는 마치 우리의 모습과 같다. 정리를 귀찮아하고 죄책감에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다. 책상 위에 물건이 쌓이듯 크고 작은 근심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저자는 엄마 고양이의 말을 빌려, 집안의 물건도 마음의 고민도 쌓이기 전에 조금씩 정리할 것을 권한다.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잡동사니가 쌓여 있다면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것이라고 걱정해준다. 만화는 귀엽지만 내용은 진지하다. 고양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처럼, 고양이에게는 무언가가 있다. 고양이의 말은 이상한 설득력이 있다.
이왕 정리법 책을 읽으려면 재미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이 책에 나온 정리방법을 조금씩 따라하면서 실천해보자. 혼자 하기 힘들다면 친구의 도움을 받아도 좋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방법이다. 꼭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할 필요는 없다. 당신에게 소중한 물건들이라면 버리지 않고 잔뜩 가지고 있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당신을 혼란하게 만들고 자리를 찾지 못해 굴러다니는 필요 없는 물건들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다. 고민도 정리도 타이밍이 있다. 무엇이든 쌓이기 전에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미루지 말고 조금씩 정리하자. 당신의 마음 고민도 마음 깊은 서랍에 넣어두던지 훌훌 털어버리자. 당신의 방도 마음도 놀라울 정도로 크고 넓어질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정리의 시작 |
정리의 시작은 현실 파악이다 | 지나친 열정은 포기를 부른다 | 무작정 따라하지 맙시다 | 정리에 앞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 방을 살펴보면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장 나누다
필요한 물건과 필요 없는 물건으로 나누자 | 당신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버리기 어려워 | 불안을 버리면 쓸데없는 소비가 줄어든다 | 왜 헤어지지 못하고 죄책감이 들까 | 선물 받았어도 필요 없으면 버려야지 | 제발 필요한 것만 남기자 | 괜찮아, 다시 살 수 있어 | 게으름도 함께 분리수거하세요 | 복잡한 쓰레기 처리! 그것이 알고 싶다 | 쓰지 않는 물건은 내년에도 쓰지 않는다 | 물건에도 권태기가 있다 |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채우는 삶 | 책을 쌓아두지 마세요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미안함에도 유통기한이 필요해요 | 빌린 물건으로 방을 채우면 당신만 손해 | 생활필수품은 꼭 정리해야 할까? |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비축하자 | 살 빼면 입는다는 거짓말 | 기억 저편의 물건들은 이제 안녕

3장 남기다
가장 소중한 것만 남기자 | 평생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 | 인생을 가르쳐준 바이블은 간직하자 |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있다 | 당신을 설레게 하는 것은 더욱 소중하게 간직하자 | 미니멀 라이프에 현혹되지 마라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 남겨야 하는 것은 마음에게 물어봐 | 당신은 왜 이것을 남길 것인가? | 예뻐지면 새 옷을 사세요 | 왜 이 옷만 입으면 종일 일진이 안 좋을까? | 물건도 사람도 소중한 가치로 채우자

4장 버리다
정리하려면 반드시 버려야한다 | 조급하지 않고 신중하게 | 안전하게 버려야 하는 위험한 물건 | 필요 없는 것들과 헤어지는 똑똑한 방법 | 중고로 파는 것에 재미 붙이지 마라 | 한 점 미련 없이 버려라 | 버리는 것도 공짜는 없다 | 세계평화를 위한다면 똑똑하게 버리자 | 돈이 들더라도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가? |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단 말이지 | 팔 것인가? 정리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버리기 병을 조심하세요 | 당신에게 필요 없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 없다 | 떠벌리는 것도 필요해 | 정리에 대한 강박관념 타파하기

5장 의지하다
도움을 받아 정리하는 것도 기술 | 정리 전문가가 있다던데 | 정리를 못하는 게 잘못은 아니지 | 응어리가 남지 않게 충분히 보답하자 | 방의 정리를 남에게 부탁해도 좋을까? | 하려는 의지 빼고 모든 정보는 다 있어요 |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6장 새롭게 하다
오래된 것들은 당신의 보물 | 물건은 없어져도 소중한 기억은 남아 | 새로운 것은 나를 기분 좋게 해 | 후회해봤자 소용없어 | 무엇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생각하기 | 충동구매 금지 | 새 친구를 사귀면 조금은 어색한 법이야 | 편리하다면 새것으로 과감하게 바꾸세요 | 가격보다는 쓸모가 중요하다 | 오래된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해요

7장 갈고닦다
갈고닦으면 다시 빛날 수 있다 | 재능의 발견은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온다 | 이 세상에 당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 어렵고 망설여도 포기하지는 말 것

8장 유지하다
매일 조금씩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필요 없는 것을 버리는 연습 |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만들자 | 물건도 고민도 절대 쌓아두지 않기 | 나만 편안하면 괜찮아 | 침착해, 쓰레기는 도망가지 않아 | 남들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마 | 정리하는 습관은 결국 나를 위한 것

9장 마음의 정리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 것 | 고민도 정리도 타이밍이 있어요 |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반 기전제압이 중요하다 | 기운 빠지게 하지 말아줄래 | 나쁜 습관도 습관이라 버리기 정말 힘들지 | 마음이 감전되기 전에 차단하겠습니다 | 나를 응원하는 사람만 남겨둘 것 | 휴식은 필요한 거야 | 정리하면 마음도 방도 크고 넓어진다 | 이제 무엇을 채우면 좋을까 | 마음의 서랍에 아픈 감정을 정리하자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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