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문학 대표 작가 ‘잭 케루악’의 번역자 ‘재야 케루악 번역가’의 팩션(Factione)
“목적 없는 즐거움의 순수한 힘, 그것이 케루악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는 김목인 작가가, 그간의 ‘잭 케루악’에 대한 애정을 담아 쓴 팩션이자 반자전적인 서사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잭 케루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번역가, 작가, 편집자 각각의 위치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작고한, 한 세대와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잭 케루악)과 지금을 살아가는, 다양한 예술적 작업을 하는 작가(김목인)의 위트 넘치는 교감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마니아의 시각으로 직조해낸 케루악의 삶과 작품, 번역가의 이야기가 서사의 깊이와 읽는 재미를 배가합니다.
‘이 사람’ 시리즈
인물 스토리텔링 논픽션! 평범/특별, 생존/작고, 내국인/외국인, 실재/가상 상관없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인물을 자유롭게 집필하여 깊숙이 들여다봅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는 점에서 문학의 다양성과 깊이를 한층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