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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웅

소영웅

  • 방인근
  • |
  • 홍시
  • |
  • 2020-11-16 출간
  • |
  • 26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619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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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기 저 먼 데는 무엇이 있을까?
그저 껑충 뛰고 날아서 모두 가 봤으면 좋겠지!”
소학교를 다니는 주인공 막동이는 성경 구절을 외우거나 공부하는 데엔 도통 관심이 없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용기 있는 아이이다. 샘 많은 친구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도 의연히 대처하고, 선생님의 책을 찢어 벌벌 떠는 친구 대신에 자처하여 벌을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또한 가득하다. 절친한 친구인 유돌이, 명호와 함께 산기슭이나 강가로 모험을 떠나고, 아무도 가지 않는 도깨비집에 숨어들어가 우연히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기도 한다. 또 여자친구 옥순이와 동굴에서 길을 잃었다가 간신히 살아 돌아오는 등 갖가지 일을 겪는다.
막동이는 커 가며 차차 더 크고 넓은 세상에 대한 꿈을 품게 된다. 소학교를 졸업한 그는 나고 자란 강원도를 떠나 홀로 서울로 향하기로 한다. 원산을 지나 서울에 도착한 시골 소년 막동이는 조그만 산골과 달리 모든 것이 새롭고도 휘황찬란한 도회의 풍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이후 막동이의 서울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일제강점기, 우리 문단의 저명인사 방인근의
소년소설을 최초로 만나다!
『소영웅』을 쓴 방인근은 일제강점기 소설가이자 대중 지향적 문예지 『조선문단』의 편집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가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을 당대의 현실에 맞게 번안한 소설인 『소영웅』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작품으로 〈틈〉 총서를 통해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소영웅』의 주인공 막동이는 공부하기 싫어 꾀병을 부리다가 결국 할머니에게 이를 뽑히고, 밤 서리를 하다 주인 영감에게 들켜 바짓가랑이에 밤알을 넣고 줄행랑을 치기도 하고, 친구들을 끌어모아 강가며 산기슭이며 놀러 다니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소학생이다. 이런 막동이의 모습을 보노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면서 잊지 못할 유년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천방지축 소년이지만, 막동이는 한편 영웅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옥순이를 대신해 선생님의 벌을 꿋꿋이 받기도 하고, 동굴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에는 용기 있게 탈출하여 동네의 유명인사가 되기도 한다. 『소영웅』의 후반부, 소학교를 졸업한 막동이가 큰 뜻을 품고 서울로 상경하고서의 이야기 또한 이 소설의 묘미이다. 밤낮으로 일해 가며 공부하는 고학생 막동이가 우연히 돈주머니를 발견하고는 어찌할 것인지 고민하는 장면은 보는 이 또한 조마조마하게 만드는데, 깊은 고민 끝에 내린 막동이의 선택은 깊은 울림을 준다.
『톰 소여의 모험』을 읽은 적 있다면 『소영웅』의 주인공 ‘막동이’와 절친한 친구 ‘유돌이’를 보고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을 떠올릴 것이다. 이들이 우연히 목격한 살인 현장이나 막동이와 옥순이가 천신만고 끝에 동굴에서 빠져나오는 에피소드 등 소설 속 굵직굵직한 사건에서도 『톰 소여의 모험』이 겹쳐지기도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얼개를 따온 것이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비추고 한국적 토속성을 살려 방인근이 창조한 『소영웅』의 세계는 고유하다. 『톰 소여의 모험』을 읽어 본 독자라면 두 소설을 비교해 가며 읽는 것도 잔잔한 재미가 될 것이다.


목차


소영웅 ………… 25
해설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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