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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쫓는 탐정들

과거를 쫓는 탐정들

  • 로라스캔디피오
  • |
  • 창비
  • |
  • 2020-11-06 출간
  • |
  • 172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3645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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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고학, 미지의 과거를 탐험하는 즐거움
“하나의 발견으로 모든 교과서가 다시 쓰일 수 있다.”

책의 제목 ‘과거를 쫓는 탐정들’이란 다름 아닌 고고학자를 가리킨다. 고고학자들은 꼭 이 제목처럼 유물과 유적 속에서 건진 몇 가지 단서로, 아직 미지로 남아 있는 과거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사람들이다. 역사의 수수께끼는 곳곳에 있다. 저 멀리 캄보디아의 정글 숲에도 있고, 알프스 산맥 골짜기에도 있다. 고대인들이 다녀간 동굴 속에도 있고, 북극의 빙하 밑에도 있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서는 그런 고고학 발굴의 현장을 탐험하면서, 고고학자들이 일견 사소해 보이는 몇 가지 단서로 어떻게 엄청난 과거의 비밀을 풀어내는지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작은 단서를 시작으로 수수께끼가 하나둘 풀리기 시작하면, 역사와 인간에 대한 우리의 기존 지식 또한 흔들리게 된다. 마치 잃어버렸던 퍼즐 조각처럼, 일단 조각 하나가 제자리에 들어가기만 하면 전체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다. 프랑스의 쇼베 동굴에 남아 있던 벽화가 발견되고 그 연대가 측정되면서, 인간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에 대한 연대표가 수정되었다. 캄보디아 정글 속에 감추어져 있던 도시가 발견되면서, 앙코르 제국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그 이유에 대한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었다. 주차장 밑에서 영국 왕 리처드 3세의 무덤을 찾아내면서,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등장할 정도로 악명 높았던 리처드 3세에 대한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보면 “하나의 발견으로 모든 교과서가 다시 쓰일 수 있다.”(156면)라는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오래된 장소와 사람을 탐구하는 고고학 발굴 과정과, 역사에 대한 상식이 뒤집히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고고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분야인지 실감할 수 있다.

역사 속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첨단 과학으로 찾아낸다

최근에는 고고학의 수수께끼를 푸는 도구로 과학이 매우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최첨단 과학이 고고학 연구의 핵심적인 열쇠이자 중요한 돌파구로 자리 잡았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도 이런 첨단 과학이 다채롭게 등장한다. 공중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빽빽한 정글 속에 묻힌 고대 유적의 흔적을 추적하는 라이다, 수백 년 뒤의 후손을 찾아내는 디엔에이 분석, 거대한 빙하 아래 해저면에 가라앉은 배를 찾아내는 수중 음향 탐지기 소나 등이 그것이다.
이런 과학 도구를 활용하는 고고학자들은 헬리콥터에 올라타기도 하고,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기도 한다. 고고학자라고 하면 흔히 땅속에 묻힌 유물을 조심스레 파내는 이미지를 상상하지만, “저처럼 공중 고고학자가 될 수 있는, 정말 신나는 시대예요.”(62면)라는 어느 고고학자의 말처럼, 요즘의 고고학자들은 그보다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들의 연구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과 역사는 서로 분리되어 있는 분야가 아니며, 협업할 때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본문 곳곳에 독서를 돕는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부가 정보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 수록된 ‘옮긴이의 말’은 또 다른 재미를 담고 있다. 책을 번역한 영국박물관 큐레이터 류지이 박사는 유물이 가득한 박물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고고학의 특징과 매력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얼음 인간 외치_석기 시대에서 온 시간 여행자
2장 치명적인 지식_가장 오래된 독을 발견하다
3장 정글 아래에서_캄보디아의 잃어버린 도시
4장 북극에서 사라진 배_에러버스호와 테러호를 찾아서
5장 숨겨진 폐하_리처드 3세의 잃어버린 무덤
6장 쇼베 동굴_예술이 시작된 곳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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