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턱대고 가다 보면 내 길이 되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해외 현장에 부임하자마자 새로운 베이스캠프가 놓일 지역의 지반 조건을 조사하러 다니게 되었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었고 아무런 이정표도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오후 늦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게 되었고 그때의 참담한 심정을 회고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긴 방황의 여정을 끝내고 대한민국 최초 CHPC(Certified High Performance Coach)가 되어 원하는 삶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삶에 들어온 독자들과 더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자 한다.
제1장에서는 저자를 이끌어준 삶 속의 메시지들을 통해 진정한 자신과 자아를 찾는 과정, 그리고 제2장에서는 코치가 되기로 결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세상을 향해 걷는 이야기와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실려 있다. 제3장에서는 삶을 바꾸어준 질문들을 통해 진실한 자신의 모습과 자아 관리, 삶의 목표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일과 인간관계, 돈과 사랑 등 우리 일상의 일들을 코치로서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가다 보면 내 길이 되는 것은 결단코 아니었다며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누구나 삶을 살다 보면 길을 잃지만 길을 잃는 것은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된다고 한다. 그 경험이 없었다면 과연 자신이 꿈을 이루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할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하며 스스로 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