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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수잔

블랙 아이드 수잔

  • 줄리아히벌린
  • |
  • 소담출판사
  • |
  • 2020-11-20 출간
  • |
  • 436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6027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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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충격적인 반전 결말의 심리 스릴러이자
수많은 언론이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영화 〈컨텐더〉 감독의 영화화 제작 예정

소담출판사에서 선보이는 여성 작가 스릴러 소설 시리즈, 그중 첫 번째 순서로 〈블랙 아이드 수잔〉이 출간되었다. 여성 작가의 손에서 탄생하는 첨예한 심리 묘사와 예측 불가한 반전, 그 참을 수 없는 긴장감과 서스펜스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6세의 테사 카트라이트는 텍사스의 어느 지역, 뼈들이 나뒹구는 곳에서 산채로 묻힌 채 발견된다. 주변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유골이 흩어져 있었고, 그녀는 자기가 어떻게 하다 거기 버려졌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피해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그녀를 사람들은 ‘블랙 아이드 수잔’이라 부른다. 테사가 발견된 공동묘지에 마치 카펫처럼 깔려있던 번성한 블랙 아이드 수잔 꽃 때문에 희생자들에게 붙은 별칭이었다. 테사는 그 비극적인 시간들에 대해 증언했고 그로인해 살인범을 사형장에 넣을 수 있었다.
이제 십대ㅣ 딸ㅣ을 둔 성인이 된 그녀의 머릿속에는 죽은 소녀들의 유령들이 같이 살고 있고, 18년 전 재판에서의 증언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텍사스 사형수 감옥에 갇혀 있는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이 떠나지 않는다. 테사는 오래된 비밀과 새로운 공포를 억누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의 집 창밖에 고의로 블랙 아이드 수잔을 심어 놓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 진짜 연쇄살인범이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걸까? 사형 집행일이 다가오면서, 테사는 유명한 법과학자와 사형수 전문 변호사와 손을 잡고 진실을 밝히는 경주에 뛰어든다.
한편, 자신의 완전한 편이었던 단짝 리디아는 20년 전 테사의 재판 증언 이후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그녀는 블랙 아이드 수잔 중 한 명이 되어 희생당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자취를 감춰버린 걸까. 만약 스스로 자취를 감춘 거라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감옥 안에 있는 테렐이 범인이 아니라면, 진짜 연쇄살인범은 누구인가?

“나는 블랙 아이드 수잔 중 한 명이었다.
운이 좋았던 단 한 명.”

충격적이고 강렬하며 완벽하게 독창적인 『블랙 아이드 수잔』은 반전이 있는 심리 스릴러다. 젊은 여성의 과거와 현재의 끔찍한 이야기는 매끄럽게 이어진다. 그녀의 무시무시한 추억은 꽃밭에 남아있고 살인자는 그의 정원으로 돌아온다. 이 책은 첨단 유전자 과학에 대해,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십 대에게 남기는 충격에 대해, 느리게 굴러가는 텍사스의 사형제도에 대해 조언해준 일군의 사람들(과학자들, 심리 상담사, 법률 전문가들)에게 빚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테사와 테시

 

2부 카운트다운

 

3부 테사와 리디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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