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김향란 쌤이야. 나는 지금 제주에서 아이들에게 NIE를 전파하며 지내고 있어. 뭐? NIE가 뭐냐구? Newspaper In Educatio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글자인데 ‘신문활용교육’이라고 하지. 쉽게 말해서 ‘신문의 기사, 사진, 만화, 광고, 운세표, 일기예보 등을 오려붙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인성을 키워나가는 신문활용교육’이라고 할 수 있어.
선생님의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NIE를 해왔는데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그래서 많은 아이들에게 전파하고자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
사실, 신문자료를 활용해야 하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신문자료를 많이 쓰지는 못했어. 그래서 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제자들이 쓴 기사를 활용하기로 했어. 안된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NIE정신이라고 생각했거든. 이처럼 NIE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