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5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5

  • 민은기
  • |
  • 사회평론
  • |
  • 2020-12-16 출간
  • |
  • 440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62731383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0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음악도 책으로 배운다! 지식의 질은 높이고, 배움의 문턱은 낮춘 ‘난처한 시리즈’

★ 클래식은 어려워도 피아노는 친숙한 당신을 위한 본격 클래식 입문서! 피아노가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5권 쇼팽·리스트 편에 담긴 피아노에 대한 모든 것!

★ 본문에 QR코드 삽입, 책과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나만을 위한 클래식 강의가 완성! 따로 음악을 찾아봐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헨델 그리고 쇼팽과 리스트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쉽게 집어들 만한 클래식 입문서가 없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 사회평론 출판사와 민은기 교수가 만나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말 첫 선을 보인 시리즈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시리즈는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기초 중의 기초인 도레미파솔라시부터 기악의 꽃이라는 교향곡까지, 인류 첫 번째 노래부터 요즘 유행하는 가요들까지, 시공간과 장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클래식의 세계로 가는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준다. 음악 링크뿐 아니라, 악보, 초상화, 풍경 사진 등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클래식에 접근한다. 1권 모차르트 편과 2권 베토벤 편, 3권 바흐 편과 4권 헨델 편 모두 ‘술술 읽히는 클래식 수업서’, ‘초등학교 때 이후 음악과는 담을 쌓은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떠먹여 주는 친절한 클래식 입문서’, ‘음악 작품과 배경 지식을 균형 있게 다룬 책’이라는 호평 속에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바이블’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5권에서는 기존『난처한 클래식 수업』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시리즈가 음악가 한 명을 정해 좇아가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5권에서는 두 음악가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또한 4권까지 본문에서 주로 클래식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던 반면 5권에서는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에 집중한다.

앞으로 출간될 6권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다룰 예정이다. 시대의 풍운아였던 두 음악가의 일생과 음악에 담긴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은 물론 오페라라는 예술 장르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 감상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국내기획 미술 교양서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난처한 시리즈’의 문을 연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책장을 넘기지 않고 편하게 그림을 읽도록 했다면,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독자가 음악을 찾아 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QR코드로 음악을 연결했다. 그 외의 부분에서도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교수가 강의를 하고 독자가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일대일 과외를 받는 것처럼 생생하게 읽히며, 일러스트레이터 강한의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현장감을 더하는 사진 자료가 풍성하게 펼쳐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문어체보다 구어체에 익숙하고 활자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세대를 고려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난처한 클래식 수업』 5권에는 이전의 수를 훨씬 뛰어넘는 260여 가지의 시각 자료와 71곡의 음악을 소개하여 더욱 다채롭게 피아노 음악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피아노라는 우주, 그 안에 쇼팽과 리스트라는 별

 

『난처한 클래식 수업』 5권의 주인공은 바로, 조성진이나 손열음 같은 유명 피아니스트의 콘서트 레퍼토리에 빠지지 않는 쇼팽과 리스트다. 쇼팽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가에 선두에 설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스트 또한 쇼팽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 걸출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사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작곡가이다.

부드러운 선율로 많은 이들을 위로해주는 쇼팽의 ‘녹턴’이나 ‘에튀드’는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면 ‘라 캄파넬라’, ‘헝가리 랩소디’ 같은 리스트의 곡들은 쇼팽의 작품들과 정반대의 스타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빠뜨리지 않고 선보이는 곡들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쇼팽과 리스트는 한 살 터울의 친구 사이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당대 유럽의 열강들 사이에서 핍박받았던 폴란드와 헝가리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두 사람 모두 피아노에 엄청난 열정을 바쳤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19세기 파리에서 활동하며 혁명의 공기를 그대로 들이마신 예술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혁명의 한 가운데에서 작품을 써 내려간 두 청년의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들의 우정은 기존『난처한 클래식 수업』시리즈에서는 보지 못한 드라마를 약속한다. 19세기 파리는 쇼팽과 리스트뿐만 아니라 빅토르 위고, 조르주 상드, 들라크루아 등 역사에 기록된 거장들이 숨 쉬었던 공간이다. 수많은 예술가가 열정을 나누며 목소리 높이는 가운데 서 있던 두 사람의 음악에는 치열한 시대의 단편이 새겨져 있다. 5권에서는 쇼팽과 리스트의 음악에 담긴 그 어느 때보다 극적인 일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렸을 적 피아노를 오랫동안 배웠다는 저자는 남다른 애정을 담아 피아노의 음에는 우주가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피아노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은 물론 피아노 음악을 감상할 때 필요한 상상력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누구든지 겪어보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 피아노에 대한 우리네 열망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분석하면서도 도대체 유명하다는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는 뭐가 어떻게 다른 건지 친절하게 설명을 덧붙인다. 피아노 내부 구조에 대한 분석부터 현대 피아니스트로 이어지는 계보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번 수업을 통해 독자는 피아노라는 악기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여든여덟 건반의 오케스트라 - 피아노의 탄생과 발전

01 새 시대가 열리다

02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Ⅱ 폴란드의 쇼팽, 헝가리의 리스트 - 성장과 교육 과정

01 바르샤바에 내린 ‘작은 모차르트’

02 혜성의 축복을 받은 가난한 신동

 

Ⅲ 혁명의 시대, 격동의 파리 - 사회 변화와 예술가

01 도약을 위한 시

02 혼란의 대도시에서

 

Ⅳ 사랑의 음표가 오선에 담기다 - 음악적 성취

01 그가 순례를 떠난 해

02 에덴의 정원에서 써 내려간 음악

03 최고의 스타, 무대를 떠나다

 

Ⅴ 별은 지고 별자리가 되다 - 두 거장의 최후와 영향력

01 쇼팽을 위한 장송곡

02 음악이 미래의 문을 두드리고

03 수도복을 입고 신의 곁으로

04 건반 위에서 영원히 기억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