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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수필을 평하다

창작수필을 평하다

  • 오덕렬
  • |
  • 풍백미디어
  • |
  • 2020-12-15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7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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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필은 〈산문의 詩〉 문학이다.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저자 오덕렬이 21편의 〈창작 · 창작적 수필〉을 엄선하여 평을 하면서 애써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수필은 창작문학이라는 것이다. 어느 순간 수필, 에세이, 산문, 생활수기, 신변잡기 등 그 명칭이 혼용되면서 수필은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붓 가는 대로’의 잡문론이 한 세기를 지배한 결과다. 이에 수필가 오덕렬이 직접 21편의 〈창작 · 창작적 수필〉을 발굴, 거기에 현대문학 이론에 근거한 평문을 붙인 것이다.

〈창작수필을 평하다〉는 한국 수필계 최초의 〈창작 · 창자적 수필〉 평론집이다.
박연구 「외가 만들기」, 유주현 「탈고 안 될 전설」, 반숙자 「백일몽」, 정채봉 「스무 살 어머니」, 피천득 「수필」 등 엄선된 21편의 수필은 제각각 〈창작 · 창작적 수필〉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오 작가는 “수필은 〈에세이(수필)〉 → 〈창작적 수필(에세이)〉 → 〈창작수필(에세이)·산문의 詩〉로 진화 · 발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진화 · 발전 과정에서 진화의 특징을 말해주는 작품이 나올 때마다 ‘작품 평’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21편의 작품과 그 평을 음미하다 보면 수필의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피천득의 「수필」은 〈수필〉이 아니고 〈산문의 詩〉다
오덕렬 평론집 〈창작수필을 평하다〉의 마지막 21번째 평론은 금아 피천득의 「수필」에 평문을 붙인 것이다. 어떤 이는 피천득의 「수필」을 ‘수필로 쓴 수필론(隨筆論)’이라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냥 ‘수필’ 작품이라 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수필이 아니라 시(詩)라고도 한다. 이에 오 작가는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피천득의 「수필」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소개하면서 “피천득의 「수필」은 〈수필〉이 아니고 〈산문의 시〉다.”고 결론짓는다.

수필은 창작문학이다
수필은 창작문학이다. 오덕렬 평론집 〈창작수필을 평하다〉를 읽어보면, ‘붓 가는 대로’라는 잡문론을 왜 버려야 하며, 어떻게 수필의 문학성을 제고하여, 수필을 창작문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그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수필 평론가, 수필을 지도하는 분, 수필 전문지를 내는 편집인, 수필가, 수필 지망생, 그리고 수필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꼭 일독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1. 춘희 엄마의 이야기로 풀어낸 동백꽃 시정(詩情) / 정태헌 「동백꽃」
2. 허구적 사실의 소재 형식 / 목성균 「소년병」
3. 조각보 구성법에 의한 창작 / 피귀자 「조각보」
4. 은유적 동일성의 형상화 / 이현재 「유리창」
5. 액자 구성법의 창작 / 반숙자 「백일몽」
6. 여심(女心) 수필의 한 전형 창조 / 은옥진 「내 마음 깊은 곳에」
7. 한 형식 창조의 구성 작품 / 김선화 「순환(順換)의 톱니」
8. 한 문장 수필 형식의 실험 / 선정은 「용(龍)은 산을 넘고」
9. 대화적인 독백체 문장 세계 / 김광 「동굴洞窟에게」
10. 사투리 의물화의 독백체 언어 세계 / 김연분 「미꾸라지의 변」
11. 의물화 형식의 문장 세계 창작 / 권현옥 「나는 손톱입니다」
12. 아까시나무를 의물화한 창작작품 / 김영곤 「내가 사랑 받는 이유」
13. 사투리 문장법의 의인화 / 전미란 「하루살이」
14. 시적 정서의 산문적 형상화 / 정경희 「그 텁텁헌, 그 끈끈헌」
15. 상상력으로 사물과의 대화를 통한 〈소년기〉를 형상화 / 김열규 「어느 바다의 少年期」
16. 상상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창작적인 산문 / 변해명 「섬인 채 섬으로 서서」
17. 구성적 비유의 존재론적 형상물 창작 / 장금식 「따뱅이」
18. 서사 구성법에 의한 창작적인 산문수필 / 박연구 「외가 만들기」
19. 수필서사의 창조적 구성법에 의한 〈창작적인 산문수필〉 /
유주현 「탈고(?稿) 안 될 전설(傳說)」
20. 운문(시) + 산문(수필) 양식의 작품 / 정채봉 「스무 살 어머니」
21. 피천득의 「수필」은〈 수필〉이 아니고 〈산문의 詩〉다 / 피천득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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