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교육,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용어부터 도구, 장비, 메이커 스페이스, 디지털 메이킹까지
메이커 교육의 모든 것
뉴노멀 시대의 교육 변화의 첫걸음, 메이커 교육
“아이들 스스로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일어나는 것,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배운 지식과 기능을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메이커 교육의 강점이자 모든 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이다.”
학교 안팎에서 메이커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의 창의적, 자기주도적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김근재, 권혜성, 성진규, 김유나 선생님이 입을 모아 한소리로 한 말이다.
실제로 메이커 교육은 교과 형태의 지식 중심 교육이 아닌 살아 있는 지식, 체화된 지식을 얻기 위한 시도와 적용,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다룬다. 미래 사회의 상징인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교육의 힘도 바로 여기에 있다. 미래 인재가 될 우리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혼합형 수업(블렌디드 러닝)을 뉴노멀이라 일컬으며 기존의 수업 방식에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지금, 메이커 교육은 꼭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자 그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현장 교사를 위한 ‘메이커 교육 바이블’
『메이커 교육 대백과』는 기본 용어부터 관련 지식, 도구와 장비, 메이커 스페이스, 그리고 디지털 메이킹까지 메이커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뿐 아니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 수업 설계와 진행 사례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이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메이커 교육을 시작하려는 선생님에게는 쉽고 친절한 안내서, 메이커 교육에서 나름의 노하우를 축적한 선생님에게는 보다 심화된 종합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메이커 교육 대백과』는 총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메이커 교육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살펴보면서 ‘메이커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2부는 ‘메이커 교육을 실천하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고 구성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3부에서는 ‘메이커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도구’를 알아본다. 4부에서는 ‘메이커 교육 수업은 어떻게 설계되고 이루어지는지’를 실제 수업 계획과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 학습 리소스’를 알려준다. 이 외에도 실전 메이커 수업에서 겪을 수 있는 실패를 줄이기 위한 학습 팁과 메이커 교육 연간 운영 계획서 작성 사례 등의 정보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