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 역사를 어찌할 것인가 (양장)

이 역사를 어찌할 것인가 (양장)

  • 김봉군
  • |
  • 문예바다
  • |
  • 2020-12-25 출간
  • |
  • 415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91161151168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0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문학평론가요 인문학자인 김봉군 교수가 회심의 역저를 내었다. 김 교수는 오래도록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의 정신사적 거대 담론을 준거로 하는 외로운 비평 활동을 펼쳐왔다. 예술 지상 주의적 존재론이나, 예술을 이념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거친 역사주의의 양 극단을 화해시키는 포용적, 융합적 인문학의 길에서 그는 지금도 분투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이 같은 분투의 한 결산이라 하겠다.
책은 총 5부에 하위 73개 소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발 노아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영성 평등 문제, 진화론과 선동가의 출현, 정의의 참뜻, 혁명과 전쟁의 배우 프리메이슨, 다수결의 맹점, 이념형 인간, 한비자·마키아 벨리·김정은, 다매체 시대의 정치 파행, 코로나 역병 통고, 전체주의의 유혹 등 인류 문명사의 거대 담론을 비롯한 73개의 소주제에 독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매혹당하게 되어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집단 무의식, 조선 왕조 멸망의 원인, 21세기 초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교육, 정치 지도자의 기본 자질과 식견, 이 땅의 정치 과잉 문제, 조선 왕조 망국의 원인, 3·1운동 전후사, 친일파의 진상, 이광수의 위장 친일, 조선어학회 사건, 독립 운동의 정신, 사관의 정립과 한국 현대사 읽기, 산업화와 민주화, 6·25 전쟁 바로 읽기, 4·19 혁명의 성격, 3단계 인간과 세계영성교융원 설치, 동아시아문화공동체 선언, 자연·세계·우주의 신비 체계, 평화 동맹과 세계국가론, 생명체의 전일성과 21세기 세계국가론 등도 지식인과 일반 독자 절대 다수가 갈채를 보낼 내용들이다.

이젠 거름더미에 폐기되어버린 이념의 끄나풀에 명줄을 걸고, 백 년 전에 폐기됐어야 할 친미·반미 싸움이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안 될 일이다. 지금은 세계국가를 지향해야 할 시대다. 인류 보편적 가치관을 향유하는 모든 나라들과 밀착되어 교류하고, ‘주고받는 세계화 시대’를 열어야 할 때다.

이제 우리는 슬픔의 무덤을 파헤치며 이를 가는 분노의 자식들이 아니라, 광대한 역사의 지평 너머에서 피어오르는 통일 대한민국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망의 선도자로 나서야 한다. 입술 부정한 사람들이 유령처럼 출몰하는 이 나라에서, 모국어 정화의 길에도 우리 모두 앞장서야 한다. 모국어는 우리들 ‘존재의 집’이 아닌가. 저주의 언어는 분열과 멸망을 부르고, 소망의 메시지는 우리 모두를 기쁜의 광장에 모이게 한다. 까닭에 필자는 이 책을 쓴다.

유발 노아 하라리는 인류의 사고나 문화 양식란 ‘상호 주관적 그물’ 안의 허상들이며, 신의 섭리나 영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알고리즘의 분미물이라 한다. 위험한 발상이다. 과학으로써는 실증되지 않는 전 우저적 신비와 초상 현상(超常現象)을 그의 알고리즘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호모데우스, 기술신(技術神)의 영예만으로 우주적 신비를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기술신이 된 인간이 최후에 봉착할 허무의 낭떠러지에서 만나게 될 것은 무엇일까?
-저자의 머리말에서


목차


머리말

1 문명사 진단
2 우리는 누구인가
3 한국 근대 통사 읽기
4 한국 현대사 가려 읽기
5 혁신적 우주관과 21세기 세계국가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