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LIVE 철학

LIVE 철학

  • 박희만
  • |
  • 마인드빌딩
  • |
  • 2021-01-11 출간
  • |
  • 376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 |
  • ISBN 979119001530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이돌 연습생 미미가 철학자 24명을 만나
삶의 주요한 철학적 명제들을 몸소 경험한다!

철학은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질까? 우리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를 통해 철학을 배우지만, 철학자들이 말하는 철학적 명제들은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몹시 어려운 이야기이다. 어쩌면 교과서에는 철학자들의 이론과 명제가 몇 줄로만 너무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학교를 졸업하면 언제 철학을 배웠는지 잊어버리고 철학을 멀리하게 된다. 철학에는 삶의 주요한 명제들이 숨어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인생을 힘들게 살아간다.
최근 노래로 불리며 우리의 삶 곁으로 다가온 철학자가 있다. 한 가수가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테스 형, 사랑은 또 왜 이래. 테스 형, 세월은 또 왜 저래” 하며 푸념한다. 사람들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형이라 부르며, 우리의 삶이 왜 그런지 묻는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인생의 의미를 묻는다.
이 책은 우리가 철학을 노래 가사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하게 한다. 미미와 철학자 24명의 만남은 놀랍게도 이 책의 제목처럼 ‘라이브’하게 다가와, 그동안 텍스트에 묶여 차가운 이론으로 갇혀 있던 철학자들이 인간미 넘치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미와 철학자의 대화를 감상하다 보면 철학은 더는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각 편은 답을 쉽게 찾을 수 없으며 뜨거운 토론의 대상이 될 만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며 등장하는 철학자도, 우리를 대신해 철학자를 만나는 미미도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러한 생각이 있는데,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을 뿐이다. 철학자와의 만남을 책의 주제로 삼는 가운데, 우리 삶 속의 문제와 고민거리를 차례로 던지며 ‘나’의 생각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철학이란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오직 질문을 던지는 자만이 답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우주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와 같이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어야 한다. 어리석어 보이는 질문일 수 있지만 그렇게 질문해야만 결국에는 제대로 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스럼없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감수의 글]

요즘 학생들이 어디 철학처럼 굶어 죽기 딱 알맞은 학문에 관심이라도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의 주인공 미미는 인내심을 가지고 철학 탐험 여행을 계속해나갑니다. 여행 도중 곳곳에서 툴툴거리는 소리를 내지만 그래도 계속 이어가는 자세가 돋보입니다. 더군다나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이 철학에 관심을 보인다는 설정 자체가 BTS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미미가 거친 언행을 할 때는 그것을 좀 순화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아니면 내가 ‘너무 올드한가?’라고 자문도 해봤습니다. 어쨌든 미미는 그래도 아주 행복한 편입니다. 왜? 그 유명한 철학자들과 직접 만나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까요!
- 김형철(전 연세대 철학과 교수)


목차


감수의 글 : 질문을 질문하라 - 4
추천의 글 : 테스 형, 철학이 뭐예요? - 9

Chapter 1 탈레스(B.C. 620?~B.C. 546?) : 만물의 기원은 물이다 - 17
Chapter 2 제논(B.C. 495?~B.C. 430?) : 희로애락을 넘어서 - 30
Chapter 3 소크라테스(B.C. 470?~B.C. 399) : 악법도 법인가? - 43
Chapter 4 플라톤(B.C. 427?~B.C. 347?) : 철학자가 통치하는 세상을 꿈꾸다 - 57
Chapter 5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 : 중용의 삶을 찾아라 - 74
Chapter 6 에피쿠로스(B.C. 341~B.C. 270) : 쾌락을 추구하면 나쁜가? - 90
Chapter 7 토머스 모어(1477~1535) :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는가? - 105
Chapter 8 마르틴 루터(1483~1546) : 교황청은 왜 면죄부를 팔았을까? - 120
Chapter 9 장 칼뱅(1509~1564) :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 136
Chapter 10 프랜시스 베이컨(1561~1626) : 자신의 우상을 파괴하라 - 151
Chapter 11 토머스 홉스(1588~1679) : 절대적 권력자가 왕이어야 할까? - 168
Chapter 12 르네 데카르트(1596~1650) :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 182
Chapter 13 존 로크(1632~1704) : 개인의 소유권을 주장하다 - 199
Chapter 14 장 자크 루소(1712~1778) : 국가가 꼭 필요할까? - 213
Chapter 15 애덤 스미스(1723~1790) : 소수가 부를 독점한다면 - 227
Chapter 16 이마누엘 칸트(1724~1804) : 사람은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 246
Chapter 17 제러미 벤담(1748~1832) : 행복이란 무엇인가? - 261
Chapter 18 프리드리히 헤겔(1770~1831) : 정신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 274
Chapter 19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 여성 해방을 부르짖다 - 287
Chapter 20 카를 마르크스(1818~1883) : 노동자는 왜 항상 고통을 받는가? - 302
Chapter 21 막스 베버(1864~1920) :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했는가? - 318
Chapter 22 조지프 슘페터(1883~1950) : 자본주의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 - 335
Chapter 23 마르틴 하이데거(1889~1976) : 자신이 좋아하는 삶을 살아라 - 346
Chapter 24 존 롤스(1921~2002) : 어떻게 나누어야 정의로운가? - 357

저자의 말 : 미미와 함께한 철학 여행을 마치며 - 372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