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초의 아리랑 음원, 미국에서 발견되다!”
에디슨 원통 음반에 담긴 한민족 최초의 노래,
음반으로 순례하는 우리가 몰랐던 국악 음반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음반은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녹음된 에디슨 원통 음반이다. 그 음반 안에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녹음되어 있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리랑 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민족 최초의 음원인 1896년의 아리랑은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음반이 녹음되었던 1986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음반으로 순례하는 아리랑까지, 우리 민족의 음악 아리랑을 이해하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국악 음반의 숨겨진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