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딜리버리

딜리버리

  • 안드레아스 빙켈만
  • |
  • 아름다운날
  • |
  • 2021-01-04 출간
  • |
  • 464페이지
  • |
  • 135 X 205 mm
  • |
  • ISBN 9791186809976
판매가

15,500원

즉시할인가

13,95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75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9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벌써 몇 주째, 비올라는 누군가 자길 따라온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낯선 그림자가 그녈 따라온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싹 사라진다. 비올라가 과민한 걸까? 그녀의 하나뿐인 친구 자비네는 비올라의 말을 믿어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요양병원으로 출근하는 길. 비올라는 지하철 안에서 계속 불안해하다가 겨우 병원에 도착한다. 그런데 머리 한 부분이 이상하게 잘려있다! 비올라는 스토커 짓이라 확신하고 두려움에 혼자 퇴근할 수 없어 자비네에게 연락한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 갑자기 자비네가 사라졌다! 그 후 비올라는 며칠을 집에만 머문다. 넷플릭스와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으니 다행이다. 그녀는 피자 배달을 시킨다. 한편, 자비네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변사체의 신분을 확인하고 자비네와 함께 살았던 비올라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집 안에 아무도 없다. 손도 대지 않은 피자만 있을 뿐…….

 

함부르크 소속 형사 옌스 케르너는 얼마 전 함부르크와 니더작센 경계에 있는 ‘검은 산’이라 불리는 숲에서 어느 하얀 여자를 쫓다가 부상을 입었다. 하얀 여자는 민머리에, 얼굴엔 상처투성이고, 몸 여기저기 성한 데가 없었다. 게다가 제정신도 아니었다. 하얀 여자는 옌스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계속 같은 말만 중얼댄다. “내 사랑. 내 인생의 등불.” 그러는 사이 자비네 살인사건과 비올라 실종사건이 터진다. 옌스와 레베카 형사는 비올라가 마지막으로 만났을 가능성이 있는 피자 배달원과 그녀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스토커의 전화번호를 추적한다. 그리고 그 번호가 4년 전 실종된 킴 란다우의 번호란 걸 알아낸다.

 

한편, 하얀 여자의 신분이 밝혀진다. 이름은 킴 란다우. 경찰은 킴과 비올라 납치범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하고, 두 사건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킴은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일주일 후 실종되었고, 비올라 역시 산드라가 사망하고 약 7일 후에 사라졌다는 것. 또 킴과 비올라, 둘 다 20대 초반이라는 것, 그리고 눈에 띌 정도로 아름답다는 것. 옌스는 4년 전 킴의 실종사건을 맡았던 형사와, 이혼 상태인 킴의 아빠와 엄마,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벤자민의 부모를 찾아다니며 실종 당시의 상황을 수소문한다. 그런데 킴의 아빠인 얀 란다우가 어쩐지 수상하다. 딸이 실종됐는데도 보이는 태연한 모습, 킴의 의붓아버지란 사실을 교묘하게 숨긴 것, 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고 제멋대로였다는 벤자민 엄마의 증언까지. 킴 실종사건의 전 담당 형사 역시 당시 얀 란다우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하지 못했다고 귀띔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베카 형사가 실종된다! 옌스는 여러 증언을 취합해 ‘검은 산’의 한 폐가로 향한다. 어디선가 비올라의 핸드폰에 음성메시지로 저장되어있던 ‘딱딱’ 소리가 들린다. 섬뜩한 피비린내와 함께…… 소리를 따라 방문을 열어보니 어떤 금발 머리의 남자가 수십 개의 거울이 걸린 방 한가운데서 긴 머리카락을 손에 들고 딱딱 소리를 내고 있다. 바닥엔 피가 흥건하다. 인기척이 느껴지자, 남자가 옌스에게 다가온다. 왼쪽 눈엔 뾰족한 칼날이 박혀 있고, 등에선 피가 뚝뚝 떨어진다. 옌스는 그에게 총을 쏜다.

 

범인은 얀 란다우도, 피자 배달원도 아니었다. 범인의 이름은 미카엘 존스니오크. ‘검은 산’ 근처에 살았던 미카엘은 어린 시절 약물과 술에 중독된 부모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다. 어린 미카엘은 입으로 ‘딱딱’ 소리를 내며 어두운 밤의 두려움과 혼자라는 외로움을 견뎌냈다. 어느 날, 미카엘은 근처 말 농장 근처에서 아름다운 소녀(킴 란다우)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그는 그녀를 훔쳐보다가 말에게 압사당할 뻔한 그녀를 살려주지만, 오해를 받고 어떤 남자(훗날 킴의 남자친구)에게 채찍질을 맞는다. 얼른 도망쳐 온 미카엘은 나무 사이에 숨어 ‘딱딱’ 소리를 내면서, 쓰러져 있는 소녀에게서 뽑아온 머리카락 냄새를 맡으며 불안감을 잠재운다. 그가 아름다운 여자의 머리카락에 집착하게 된 건 그때부터였다.

 

킴을 구해줬는데도 버림받은 미카엘은 아름다움에 대한 혐오를 품은 채 성장한다. 성인이 된 미카엘은 예쁜 여자들을 스토킹하고 납치한다. 그러고는 숲속의 외딴집에 가둬놓은 채 여자의 머리를 전부 잘라버리고 아름다운 얼굴을 흉측하게 만들어 그 아름다움을 소멸시킨다. 미카엘은 끔찍하게 일그러진 여자의 모습과 머리카락 냄새에 쾌감을 느끼는 사이코패스로 변한다. 옌스의 끈질긴 추적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미카엘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실종됐던 피해자들은 예전의 아름다움을 잃은 채 구조된다.

목차

prologue · 5

 

PART 1 · 9

PART 2 · 89

PART 3 · 179

PART 4 · 269

PART 5 · 345

PART 6 · 429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