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때가 다가왔다──.
‘데스페라도(마인)’ 도철과 치열한 싸움을 거쳐서 스스로 ‘브루트 소울(각성)’에 이른 스텔라. 그 확고한 에고로 운명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언니 루나아이즈의 마음과 두 나라 국민을 구하기 위해, 그녀는 ‘괴뢰왕’ 오르=골이 이끄는 가장 흉악한 ‘데스페라도’들에게 다시 싸움을 도전한다.
함께 싸움에 임하는 이는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칠성검왕’ 쿠로가네 잇키, ‘야차공주’ 사이쿄 네네, ‘부전흉수’ 타타라 유이, 그리고 ‘흑기사’ 아이리스. 제각각 믿는 것, 지켜야 할 것, 그리고 이뤄야 할 사명을 위해, 기사들은 사선에 몸을 내던진다!
과연 국가의 운명을 건 ‘전쟁’의 행방은?! 버밀리온 황국 편, 마침내 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