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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돈을 찾아라

슬픈 돈을 찾아라

  • 배리언존슨
  • |
  • 씨드북
  • |
  • 2021-02-05 출간
  • |
  • 352페이지
  • |
  • 150 X 211 X 20 mm / 426g
  • |
  • ISBN 97911605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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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시에 숨겨진 네 개의 단서,
마지막 단서를 찾아낼 때까지 추리는 계속된다
“길을 찾아. 퍼즐을 풀어.” 캔디스는 할머니에게 받은 팔찌를 차고 다락에서 찾은 편지를 쥐고 차근차근 추리를 시작한다. 정체불명의 인물은 편지에 테니스를 무척 좋아했지만 다른 스포츠 팀에 푹 빠져서 자란 시바운의 아버지로 시작하는 워싱턴가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 안에 수수께끼의 단서를 숨겨 놓았다. 그는 시바운이 유산의 열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함께 남겼다. 램버트 최초의 흑인 고등학교 퍼킨스 고등학교에서부터 흑인들을 위한 공공장소인 비커스 공원까지 편지에서 실마리를 찾아 캔디스와 브랜던은 관련된 사람들을 발 빠르게 찾아다니며 램버트 곳곳에 숨겨진 퍼즐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단서를 하나씩 발견할수록 드러나는 과거의 진실에 두 사람은 퍼즐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 마지막 단서가 밝혀진 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 소설에서 과연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결말은 무엇일까?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에서 길을 찾는 두 사람의 추리는 마지막 페이지를 향할수록 짜릿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인종차별로 얼룩진 슬픈 과거를 깨울 열쇠는 바로 이 편지 속에
무더운 여름날 다락에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편지를 우연히 발견한 캔디스는 편지에 담긴 낯선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웃집 소년 브랜던과 힘을 모아 편지에 적힌 단서를 찾아 나서며 캔디스는 알게 된다. 할머니를 제외한 이 편지를 받은 모든 사람이 편지를 모른 척 덮어 두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들이 외면한 건 편지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모두 다른 이유로 램버트라는 도시의 과거와 진실을 외면했다. 편지를 받고 램버트의 발전을 위해 퍼즐을 풀기로 한 할머니는 결국 모든 단서를 찾는 데 실패하고 명예도 직업도 모두 잃게 되었다. 그 후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는 캔디스가 발견하기 전까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액수의 유산과 모두가 침묵했던 슬픈 진실, 도시는 많은 것들을 감추고 있었다. 워싱턴가와 앨런가의 과거, 백인과 유색인의 역사적인 테니스 경기, 그리고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기부자 파커 씨의 정체까지. 왜 그날 테니스 코트에 있었던 사람들은 도시의 과거에 침묵해야 했을까? 램버트와 그곳의 사람들이 마땅히 마주해야 할 아픈 과거를 다시 깨울 열쇠를 찾아 두 주인공의 짜릿한 추리 여행이 시작된다.

여러 모양의 퍼즐 조각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삶의 모습들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전보다 차별 없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에서 자유를 되찾은 과거 유색인들이 겪어야 했던 차별은 지금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젊은 세대에게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긴다. 인종차별만이 아니다. 성 소수자 차별도 미국 사회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민감한 소재들을 흥미로운 퍼즐에 녹여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캔디스는 이혼에 얽힌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 아빠와 불명예스러운 퇴직으로 조롱당하는 할머니를 끝까지 지지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성 소수자인 친구 때문에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가 된 브랜던은 친구의 성향을 존중하며 현실을 묵묵히 감당해 나간다. 흑인 남자는 강해야 한다는 낡은 고정관념에 얽매여 책을 좋아하는 손자를 탐탁지 않아 하는 할아버지와는 매번 부딪치지만 그래도 브랜던은 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 씩씩한 두 사람은 마지막 퍼즐 조각까지 모두 맞추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차별로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과거보다 그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말이다.


목차


1장 애비게일 콜드웰
2장
3장
4장
5장
6장 이넉 워싱턴
7장
8장 이넉 워싱턴
9장
10장 시바운 워싱턴
11장
12장 이넉 워싱턴
13장
14장 리앤 워싱턴
15장
16장 칩 더글러스
17장
18장 시바운 워싱턴
19장
20장 시바운 워싱턴
21장
22장 칩 더글러스
23장
24장 레지널드 브래들리
25장
26장 시바운 워싱턴
27장
28장 제임스 파커
29장
30장 제임스 파커
31장
32장 베아트릭스 홀리데이
33장
34장
35장 애비게일 콜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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