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카오스 워킹 1

카오스 워킹 1

  • 패트릭네스
  • |
  • 문학수첩
  • |
  • 2021-03-05 출간
  • |
  • 56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83928528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4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세상, 모든 여자가 죽어버린 마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디스토피아 SF 걸작!

사람은 물론 동물의 생각까지 바깥으로 들리는 프렌티스타운의 마지막 소년 토드. 모든 여자를 죽여버리고 남자들의 속마음을 바깥으로 노출시키는 세균이 만연하는 세계에서 자란 그는 어느 날, 무수한 생각의 소음 속에 이해할 수 없는 침묵의 구멍을 발견한다. 구멍의 근원을 찾아 늪지의 폐허에 들어서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 토드는 그 시간 이후 이해할 수 없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 다시 찾은 폐허에서 존재할 리 없는 소녀 바이올라와 만나는데…….

수명이 한계에 달한 구세계를 버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도착한 행성에서 맞이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신세계 프렌티스타운의 마지막 소년 토드와 의문의 소녀 바이올라를 중심으로 감춰졌던 추악한 진실들을 하나하나 드러내 보이며 독자들을 빨아들인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훤히 들리는 환경에서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자란 토드의 야성과 차분하게 타인과 소통하는 바이올라의 침묵은 첫 만남부터 격렬하게 충돌하지만, 이들은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며 혼란스러운 여정을 계속한다.
과거의 이웃들로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을 받고, 심지어는 살인까지 강요당하는 와중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토드와 바이올라의 강인함은 절망적인 현실과 대비되며 더욱 강렬하게 빛을 발한다. 악어에게 얼굴을 뜯겨가면서도 추격을 멈추지 않는 미치광이 목사 아론, 마을 사람들을 조종하며 위험한 야욕을 드러내는 프렌티스 시장, 머릿속 생각이 모두 들리더라도 여전히 인간의 충실한 친구인 사랑스러운 개 만시 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작품 곳곳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읽는 이의 호흡까지 턱턱 막히게 하는 끈질긴 추격과 이에 반격하는 토드와 바이올라의 오기와 근성에 탄복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 숨 막히는 여정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해진다. 두 사람은 과연 희망을 발견할까? 모험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10여 년 만에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까지

작가 패트릭 네스는 “이메일이나 문자,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과도한 정보의 홍수가 오늘날 우리의 일상 속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가를 실감하면서”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절대 놓을 수 없는 칼》 초판 작가 서문 중). 최초 출간으로부터 10여 년이 지나 가히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며 그야말로 누군가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24시간 떠들어대는 ‘소음’의 시대를 맞이한 요즘, 진정한 소통의 방식을 묻는 〈카오스 워킹〉 시리즈는 더욱 독자의 가슴에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개정판에서는 그동안 한국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짧은 에피소드들이 각 권마다 소책자 형식으로 제공된다. 1편 《절대 놓을 수 없는 칼》과 함께 제공되는 쇼트스토리 《신세계》는 바이올라가 토드와 만나기 전, 신세계에 도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편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게 해줄 특별한 쇼트스토리와 함께 새 번역으로 다시 찾아온 〈카오스 워킹〉 시리즈는 분명 기존 독자도, 새로운 독자도 만족시킬 흥미로운 독서를 보장하는 선택이 될 것이다.


목차


《절대 놓을 수 없는 칼》에 쏟아진 찬사들

한국어판 초판 저자 서문

PART 1
1 소음 속 구멍 / 2 프렌티스타운 / 3 벤과 킬리언 / 4 그건 생각하지 마 / 5 네가 아는 것들 / 6 내 앞의 칼

PART 2
7 만약 여자아이가 있다면 / 8 칼의 선택 / 9 당신에게 운이 없을 때 / 10 식량과 불 / 11 해답이 없는 책 / 12 다리

PART 3
13 바이올라 / 14 잘못 조준한 총 / 15 고통받는 형제들 / 16 아무도 사과하지 않은 밤 / 17 과수원의 대결 / 18 파브랜치 / 19 칼의 선택

PART 4
20 남자들의 군대 / 21 이상한 세계 / 22 윌프와 짐승들의 바다 / 23 칼은 그걸 쥔 사람이 휘두를 때만 쓸모가 있다 / 24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겁쟁이의 죽음 / 25 살인자

PART 5
26 모든 것의 끝 / 27 우리는 계속 간다 / 28 뿌리들의 냄새 / 29 수많은 아론 / 30 토드라는 이름의 소년 / 31 사악한 자들은 벌을 받는다

PART 6
32 강의 하류 / 33 카보넬 다운스 / 34 오 날 절대 떠나지 말아요 / 35 그 법 / 36 질문에 대한 답들 / 37 아무 의미 없다 / 38 나는 한 아가씨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 / 39 폭포 / 40 제물 / 41 우리 중 하나가 쓰러지면 / 42 헤이븐으로 가는 마지막 길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