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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

  • 임서
  • |
  • 산지니
  • |
  • 2021-03-16 출간
  • |
  • 24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6545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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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19세기 그때 그 시절,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
실제로 임서는 “훤칠하고 튼튼한 몸집에 목소리가 커다란 종을 울리듯이 쩌렁쩌렁”했다고 한다. 무술 방면에서 전혀 문외한이 아니었고 젊은 시절에 푸칭 학권(鶴拳)의 원조이자 권위자인 세배(世培) 방휘석을 스승으로 모시고 권술과 검술 등 여러 무술을 익혔다고 한다.
책에 실린 이야기는 임서가 직접 듣고 경험한 내용으로 쓰여져 현장감과 사실감을 높였다. 중국 전통 무술의 여러 방면에 대해 자신이 보고 들은 인물을 등장시켜 내공, 외공, 경공, 기공, 점혈 등 다양한 무술 기술을 묘사했다. 여기에는 여러 계층과 직업, 나이를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마다 칼, 창, 표창, 주먹, 발차기 등에 고수들이었다.
임서의 무술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 현대 무협소설이나 협객영화에서 자주 보고 들은 장면들을 쉽게 연상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무협소설은 중국문학의 중요한 전통이자 환상소설의 한 갈래로서, 문학사에서는 시대에 따라 협의소설, 검협소설, 영웅아녀소설, 협의공안소설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특히 청나라 말기에서 중화민국 초기에는 군대무술과 전투기술을 의미하는 ‘기격(技擊)’을 소재로 한 소설 창작이 유행했는데, 이 때문에 임서의 소설을 가리켜 ‘기격소설(技擊小說)’이라고도 한다.
이 책이 출간되고 당시에 “소리는 귀에 들리는 듯하고 모습은 사진과 다름없다”라고 호평했다고 한다. 그때 그 시절 중국 땅에는 왜 그렇게 많은 무술 고수들이 있었는지, 또 고수들이 펼친 무술들은 어떠했는지 그 면면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

▶ 중국 근대 필기소설을 이해하는 소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꾸준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21세기는 중국의 세기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한류’와 상대하는 ‘화풍(華風)’도 즐기게 되었고, 중국 문학 예술작품도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중국 근대문학 작품은 언어, 문체, 사상, 철학, 문제의식, 사유방식, 세계관 등 여러 방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렇지만 여전히 중국 근대문학 작품은 국내에 번역이 많이 안 되어 있어 한국 독자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고전문학과 신문학 사이의 과도기적 책임을 맡았던 중국 근대문학 작품에는 중국 고전과 현대 문학작품과는 차별되는 시대성, 역사성, 독자성, 작품성을 갖추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19세기 중국 근대 모습을 알고 이해하며, 나아가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_ 석씨 여섯째 도령
두 번째 이야기_ 쇠돌이 아지
세 번째 이야기_ 깨진 바리
네 번째 이야기_ 뛰는 놈과 나는 놈
다섯 번째 이야기_ 의적
여섯 번째 이야기_ 도적 두목 유팽생
일곱 번째 이야기_ 쇠로 만든 나막신을 신은 중
여덟 번째 이야기_ 민중의 영웅 엄변
아홉 번째 이야기_ 끝판왕 유군하
열 번째 이야기_ 뛰는 임 식재 위에 나는 자
열한 번째 이야기_ 스스로 처벌받은 홍애이랑
열두 번째 이야기_ 외과 의사 서안경
열세 번째 이야기_ 나무에서 떨어진 주 아저씨
열네 번째 이야기_ 효렴 진이구
열다섯 번째 이야기_ 물 위를 걷는 스님
열여섯 번째 이야기_ 칼잡이 황장명
열일곱 번째 이야기_ 도적 잡는 포졸 정칠
열여덟 번째 이야기_ 배불뚝이 곽련원
열아홉 번째 이야기_ 난 도적 이매
스무 번째 이야기_ 객사에서 만난 노인
스물한 번째 이야기_ 칭장 사람 상
스물두 번째 이야기_ 섭 셋째 큰할아버지
스물세 번째 이야기_ 뱃사공 노인
스물네 번째 이야기_ 사냥꾼 구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_ 도붓장수 녹록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_ 혹부리 영감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_ 파리의 힘센 장사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_ 퉁소를 잘 부는 서오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_ 헝산의 두 노인
서른 번째 이야기_ 탕 사부
서른한 번째 이야기_ 더저우의 길손
서른두 번째 이야기_ 배불뚝이 도적
서른세 번째 이야기_ 파리 거리의 두 묘기 달인
서른네 번째 이야기_ 시골 주막집에서 만난 아이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_ 타이후의 도적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_ 세배 방휘석 사부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_ 천산갑 양고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_ 우삼의 죽음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_ 가구 만드는 채종귀
마흔 번째 이야기_ 오장생
마흔한 번째 이야기_ 화산의 도사
마흔두 번째 이야기_ 사리탑 마당의 돌복숭아
마흔세 번째 이야기_ 못된 버릇을 고친 소사덕
마흔네 번째 이야기_ 임복호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_ 효렴 왕우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_ 하인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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