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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후편

다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후편

  • 현종희
  • |
  • 글자와기록사이
  • |
  • 2021-01-25 출간
  • |
  • 384페이지
  • |
  • 128 X 223 X 27 mm /460g
  • |
  • ISBN 979119573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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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만큼 미국인들, 세계인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야기가 있을까요? 그런 소설이나 그런 영화는 몇 있을지 몰라도, 둘 다는 있을 수 없지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주인공 스칼렛의 뛰어남을 그대로 갖추었습니다. 스칼렛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거침이 없고,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사건들을 ‘직선적이며 단순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스칼렛 오하라와 꼭 닮았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톨스토이 같은 거장들처럼 독자를 교육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도스토옙스키처럼 논란의 소용돌이로 독자를 끌어당기지도 않지요. 단지 스칼렛이 저지르는 일들을 우리에게 하나씩 하나씩 보여 줄 뿐이죠.

이 이야기를 사람들이 매우 재미있어했음에도, 평론가들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부정확하고 불필요하게 감상적이며, 사유의 깊이가 없는 – 쉽게 말해 생각이 없는 작품으로 평가했습니다. 한 마디로 ‘통속적’이라는 딱지를 붙인 것입니다.

하지만 통속적인 작품에서 가장 진부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이, 작품에 의외성과 깊이를 부여하고 있었던 게 아니겠어요. 바로 스칼렛의 현모양처 스타일 친구이자 ‘내 남자의 여자’, 멜라니 해밀턴입니다.

멜라니에게는 많은 비밀이 있지요. 이제 저는 3천만 이상의 독자들이, 2억 이상의 관객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비밀들을 하나만 살짝 알려드리죠. 멜라니는 스칼렛을 사랑합니다!

멜라니는 이야기의 깊이를, 그리고 문제의 이면을 담당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여러분은 한 작품이 부정확하면서도 정교할 수 있음을, 감상적이면서도 냉정할 수 있음을,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도 그 생각을 구현할 수 있음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가볍고도 무거운 이야기입니다. 뜨거운 아이스크림 같다고요? 바로 그것이 가능한 점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이지요.

멜라니라는 캐릭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그 이유란 그이가 지금 우리 시대의 문제성을 치열하게 반영하고 있어서이죠. 바로 현대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불만을요. 이 책은 원작의 그런 무거움을 분명히 드러내려 애쓰지만.

그럼에도 원작의 가벼움과 발랄함을 아울러 사랑합니다. 원작의 가장 강력한 강점인, 직관적인 단순함은 비주얼리제이션, 즉 영상화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겠는데요. 원작의 그런, ‘눈에 보이는’ 개성을 이 책은 열심히 활용할 것입니다. 그림과 사진들, 일명 ‘짤’을 동원해서요. 원작 못지않게 쉽고 편안한 독서가 되도록 여러분을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목차


9. 스카알렛이 수를 세어 부르니 온 아탈란타 성의 보화가 다투어 그에게 가더라
10. 스카알렛이 강도를 피해 멜라니를 찾은즉 그 시누가 그를 일컬어
보라 정의가 너를 단죄하려 함이라
11. 백부장 도마가 의심하며 물으매 그대는 K라는 글자를 아는가
멜라니 해밀톤이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
12. 멜라니 해밀톤을 따르는 자들이 누구뇨
13. 멜라니가 조용히 이르되 내가 너를 사랑함을 너는 모르노라
14. 멜라니 해밀톤이 아브라함의 수하들을 물리치다
15. 멜라니 해밀톤이 렛트에게 가로되 너의 모략함이 무엇이냐 내가 너의 마음을 책처럼 읽겠도다 하니 렛트가 스칼렛이 아끼는 기업을 저희에게 넘겨 주리라 함에 대해서라
16. 민족 품성 사랑이 있으니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17. 밋첼 여사 가라사대 귀 있는 자는 들을지니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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