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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총, 그리고 걸크러쉬

여자와 총, 그리고 걸크러쉬

  • 권유리야
  • |
  • 포엠포엠
  • |
  • 2021-03-09 출간
  • |
  • 218페이지
  • |
  • 138 X 202 X 17 mm /367g
  • |
  • ISBN 979118666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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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판사 추천 글
「여자와 총, 그리고 걸크러쉬」 에서의 글들은 한국사회에 이제 막 당도한 낯선 현상들, 평가절하되었던 존재들, 알고도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만의 상황들을 주로 다루었다. 권유리야 평론가의 글 쓰는 시간은 세계의 구석구석을 염탐하여 낚아채는 사냥의 시간이다. 사냥은 세계를 매끈하게 자르지 않고, 숨겨놓은 이빨과 발톱을 드러내어 세계를 찢어놓는다. 사냥은 단순히 목덜미를 물어뜯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내면을 교란하고 감각에 충격을 가하여, 순식간에 경계를 무너뜨리는 교감의 순간이다. 권유리야 평론가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금기와 위반이 가져올 변화의 조짐, 자기 내부를 끊임없이 엿보는 손님의 위치에 설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 내부의 그을린 부분을 찾아내어 비평적이면서 지극히 성찰로 접근하고 있다.
2004년 ?작가세계? 평론 부문 신인상,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으로 본격적인 평론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때부터 줄곧 ‘의도적으로’ 변두리에 위치해 있었다. 2008년 전통적인 소설 연구로 학위를 받았지만, 이후 작정을 하고 게임, 대중문화, 디지털, 당황스러운 현상 등 범주화 되지 않은 주변부만 염탐하며 15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햇볕을 계속 쬐고 싶다면, 내가 서 있는 위치를 바꾸면 된다는 평론가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문열 소설과 이데올로기?, ?문화ㆍ백일몽ㆍ대증요법?, ?야곱의 팥죽 한 그릇?, 동인들과 함께 쓴 ?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엣지(edge) 있게. 늘 경계에 서 있으려하는 권유리야의 평론집 「여자와 총, 그리고 걸크러쉬」 는 독자 곁에 오랫동안 머물 것이다. -POEMPOEM


목차


1부 우리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

MSG가 불량하다고?─15
병맛짓, 잉여청년 분투기─20
그 시절 우리에게는 오렌지족이 있었다─27
인간 아니었다가, 이었다가─45
걷기의 휴먼스케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시속 4km─50
실핏줄 인문학, 골목을 향한 지극한 살림의 의지─57
골목은 살아 있어야 한다─65

2부 재난의 유토피아

파국, 세계의 얼룩으로 남을 것─75
파국 직전에 멈춘 불행, 삶에 대한 원한 같은 애무─80
음란과 윤리─96
말을 잠재운 곳에 손님이 온다─120
냉장고, 차가운 음모가 번식하는 가짜 낙원─126
놀이가 우리를 위협한다─130

3부 구태의연하지 않아야, 영원을 꿈꿀 수 있다

슈퍼맨의 빨간 빤쯔, 그리고 시스루룩─143
여행, 시간을 차지하려는 부도덕한 스캔들─148
여자와 총, 그리고 걸크러쉬─153
누군가 당신의 열정을 탐내고 있다─161
모든 내부는 외부를 가진다─167
숨 쉬지 않는 마네킹, 유토피아에 감금된 여성들─177
아름다움을 원하면서도 추함을 선택한 자들─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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