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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 윤지원
  • |
  • 미술문화
  • |
  • 2021-04-05 출간
  • |
  • 18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59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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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네와 드뷔시,
몬드리안과 쇤베르크
같고 또 다른 미술과 음악

모네와 드뷔시는 각각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미술가와 작곡가로, 두 예술 분야의 기본 재료인 색채와 음의 울림을 통해 풍경을 표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다만 모네가 오늘 저녁, 혹은 어젯밤에 본 달처럼 순간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드뷔시는 영원불멸한 달빛 그 자체를 표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마찬가지로 몬드리안과 쇤베르크는 모두 세계대전으로 어두웠던 시대적 분위기의 토양에서 작품을 창작했다. 하지만 쇤베르크가 끔찍한 시대상을 드러내기 위해 불협화음을 의도했다면, 몬드리안은 복잡한 시대에 필요한 질서와 조화를 예술에서 찾기 위해 직선을 활용했다.
물론 같은 예술 분야 안에서도 표현방식은 얼마든지 다르게 나타나지만, 음악과 미술을 함께 다룰 때 우리는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다. 예술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음악과 미술의 상호 감상을 제안하는 본서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음악과 미술,
예술과 삶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

그림과 조각 등의 형태를 창조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내 인생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대단히 만족스럽다. - 뒤샹

예술을 즐기기 이전과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르다. 고흐의 그림을 아는 이라면 강물에 반짝이는 가로등 불빛을 한 편의 그림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고, 드뷔시의 선율을 즐길 수 있다면 쓸쓸한 밤거리도 멋진 음악홀의 무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같은 영역 안에 있는 미술과 음악처럼, 예술과 삶도 분리하기 힘든 것일지 모른다. 당대의 사람들이 음악과 미술을 그들의 삶과 어떻게 조화시켰는지 이해하고 나면, 우리 또한 현실을 보다 예술적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어렵고 기괴하다’고만 생각했던 현대예술을 조금씩 이해해 가는 과정은 나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일과도 같다. 이전 시대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가와 소통하며 우리는 무한한 시공과 교류할 수 있다.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 그 무한한 세계로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 삶이 예술이 되는 기적

오리엔테이션 - 예술은 무엇일까?
첫 번째 이야기 - 예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두 번째 이야기 -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림을 왜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았을까?
세 번째 이야기 -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은 왜 인간과 비슷할까?
[피타고라스가 발견한 음, 음악도 숫자라고?]
네 번째 이야기 - 〈라오콘 군상〉은 왜 이토록 고통스러운 몸짓을 하고 있을까?
다섯 번째 이야기 - 중세 예술의 목적은 무엇일까?
여섯 번째 이야기 - 원근법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일곱 번째 이야기 - 르네상스에 거장이 많이 탄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르네상스의 3대 화가]
여덟 번째 이야기 - 바로크의 그림은 왜 극적으로 느껴질까?
[BTS 못지않은 인기, 카스트라토란?]
아홉 번째 이야기 - 18세기의 유럽은 왜 다시 고전으로 돌아가려고 했을까?
[베토벤이 남긴 글]
[음악추천ㆍ고전주의 음악]
열 번째 이야기 - 낭만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까?
[음악추천ㆍ낭만주의 음악]
열한 번째 이야기 - 인상주의자들은 무엇을 담아내고자 했을까?
[음악추천ㆍ인상주의 음악]
열두 번째 이야기 - 현대예술, 무엇이 다를까?
열세 번째 이야기 - 다시, 무엇이 예술일까?

나가며 -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것
부록 - 용어 설명 / 작품 목록 /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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