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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를 이렇게 키웁니다

저희는 아이를 이렇게 키웁니다

  • 미야모토에리코
  • |
  • 워터베어프레스
  • |
  • 2021-04-01 출간
  • |
  • 28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14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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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참고할 육아 모델이 없는 시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너희는 육아 어떻게 하니?”
요즘 엄마 아빠들은 육아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이 마땅치 않다. 과거와는 세상이 너무 달라져 부모님의 육아 경험은 큰 참고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수많은 부모들이 오은영 박사와 같은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런데 오은영 박사와 같은 육아 전문가는 부모와 아이의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이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모에게 설명해 주고, 부모가 어떻게 행동해야 부모도 아이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을 때 하게 되는 고민은 그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유치원이나 학교는 어디에 보내야 할까?”, “스마트폰은 언제 줘야 할까?” 등 가치관에 따라,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행동’ 바깥의 삶의 문제가 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사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질문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런 부분까지 육아 전문가가 조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젊은 엄마 아빠들은 주변의 친구들에게 그쪽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 물으며 참고할 만한 이야기를 모은다.

고민 많은 엄마 아빠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 10인의 육아 이야기

이 책의 저자 미야모토 에리코는 이렇게 삶을 고민하는 이 시대의 엄마 아빠들을 위해 육아에 적극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인터뷰해 닛케이(日?)의 온라인 매체들에 연재를 해왔다. 이 책은 그중 10인의 인터뷰를 모아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리더들은 모두 종사하는 분야도, 사업의 규모도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과를 내면서도, 육아의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기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 리더들이다.
그렇기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커리어를 쌓으면서도 육아에 소홀하고 싶지 않은 사람, 어떻게 해야 아이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아이를 키웠던 경험,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전에 부부가 함께 고민했던 경험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가 인터뷰한 10명은 종사하는 분야도, 업무의 형태도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다. 대기업 사장이 있는가 하면, 직원이 몇 명뿐인 작은 업체 대표도 있다. 자산 관리나 벤처 투자와 같은 금융업 종사자가 있는가 하면 IT 기반의 스타트업 종사자도 있다. 경영학 교수나 건축가도 있다.
이렇게 종사하는 영역이 다양한 만큼 처한 상황도 육아에 대한 생각도 다양하다. 이를테면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스마트 기기를 언제 아이에게 접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다르다.
건축 디자이너 도요다 케이스케(豊田啓介)의 경우 "수동적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서 결정하는 인간으로 자라길 바라"기 때문에 "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시기에는 가능한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고 아내와 결정했다고 한다.
이와 달리 스마트 디바이스 기업의 대표인 노무라 카즈마사(乃村一政)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살아갈 그들의 장래를 상상하면 ‘주었을 때의 단점’보다 ‘주지 않았을 때의 단점’이 더 많다"며 주의를 기울여 아이들을 살펴보며 "사용해 보고 위험요소를 포함해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필터"를 갖추도록 한다고 말한다.
이런 사례 외에도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중점을 두어 가르치려고 하는지, 육아의 기본 철학은 무엇인지, 아이들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누구나 고민할 만한 질문들이 있다. 독자는 그 질문들에 대한 다양한 답을 들으며 생각해보고, 자신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육아의 경영학

젊은 엄마 아빠들은 어느새 아이의 성장을 고민하고 도와야 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사실 본인 역시 아직 많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야 하는 입장인 사람이 대다수다. 사실 건강한 가정이 꾸려지려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 못지않게 부모도 커리어로나 인격적으로나 성장을 계속해가야 한다. 이 책은 많은 육아 책들에서는 다루지 않는 이 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등장 인물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육아를 일방적인 뒷바라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육아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깨닫는다. 이는 코누마 다이치(小沼大地)의 말에 잘 정리되어 있다.
“아빠가 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많은 역할을 하고 다양한 가치관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중략) 다양한 가치관을 접하는 것은 혁신적인 발상으로도 연결되고, 자신과 다른 입장의 사람과의 상호 이해가 깊어져 세상을 좀 더 부드럽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를 바꿔 쓰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육아를 즐기고 싶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육아를 하면서 자기 사업과 연관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권한 위임을 비롯한 조직 관리의 방법을 깨도 한다. 딸의 집단 따돌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좀 더 성숙한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기도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육아 책이지만, 사실 아이를 위한 육아 책은 아니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어른을 위한 육아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젊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 삶, 육아를 묻다

1. 교육에는 카오스가 필요하다
- 이리야마 아키에, 와세다대학 비즈니스스쿨 준교수
2. 인생을 나누어 아이와 마주한다
- 타마카와 켄, 소라컴 사장
3. 업무에 육아를 녹이는 법
- 츠나바 카즈나리, 노바티스 파마 사장
4. 필요하면 프로에게 맡긴다
- 도요다 케이스케, 노이즈 대표
5. 육아도 사업도 엔터테인먼트다
- 노무라 카즈마사, 소우세이 사장
6. 아이에게도 사원에게도 우선 ‘예스’
- 니시무라 탁, 소우 익스피리언스 사장
7. 일상에서 하는 커리어 교육
- 시게마츠 다이스케, 스페이스마켓 사장
8. 행복한 삶을 위한 금융 교육
- 나카기리 히로키, 가이아 사장
9. 목욕탕에서 세상을 가르친다
- 코누마 다이치, 크로스필드 대표이사
10. 성공보단 도전을 응원한다
- 이사야마 겐, WiL 공동창업자 겸 CEO

에필로그_비즈니스 리더 육아의 7가지 특징
감사 말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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