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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

달토끼

  • 김(최)갑숙
  • |
  • 시니어타임스
  • |
  • 2021-04-01 출간
  • |
  • 266페이지
  • |
  • 148 X 211 X 21 mm /454g
  • |
  • ISBN 979119723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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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출판의 변명

신약성서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부자가 잔치 준비를 하고 손님을 초대하였다.
초대한 손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하였다.
화가 난 주인은 종을 시켜 행인들을 초대하라고 시킨다.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를 나름으로 단장하여 무대에 올리는 충분한 이유요, 사연이다.
단 내부는 영감이고 내 안의 흐름들, 그들을 자료로 만들어 낸 세상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 이야기는 평소 자주 들어왔기에 또 그 넋두리인가 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혹 인생이 지루한 어떤 행인이 있어,
거목 아래 짙은 그늘에서 한소끔의 쉼을 한 것처럼
한 번 뱃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박장대소하는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이겠다.

이 작고 미미한 시간과 공간의 확장을 위하여 나는 언어를 문자화했다.
그럼에도 열적고 부끄럽다.
한국이란 위대한 영토와 그 안의 훌륭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 연약하고 불쌍한 글이 얼마나 숨을 쉴 수 있을까는
처음부터 의문이다.

아마도 눈 한 번 떠보지 못하는 신생아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지만
이제는 내 의지로 이 생명을 어쩌지 못하는 시간에 이르는 듯하다.
그냥 내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하겠다.


2021, 03,
濟州 寓居에서
김(최) 갑 숙 筆

推薦文

기록은 인생 최대의 자산이며 유산이다

누구나 출생의 그 순간에 이미 생명의 마감 날은 예약된다. 단지 그 날짜만 명시되지 않았을 뿐이다. 생명의 한계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에서 교훈을 얻어 주어진 생애를 가치 있고 아름다운 여정으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리고 뒤따라 오는 세대에게 유익한 유산을 마련하여 남기는 것으로 보람을 얻는다.
여기 이러한 삶의 표상으로 대륙을 넘나들며 구원의 삶을 보여준 한 분의 훌륭한 생애를 두 편의 이야기로 남겨주신 김(최)갑숙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잘 다듬어진 문장을 통하여 공감하는 기쁨을 주시어서 고맙다.

시니어 블로거 협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신 올치 할머니 김(최)갑숙 회원께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신혼 시절인 1970년대에 미국에 이민하여 그곳 이민 사회에서도 한국의 자존심과 신앙을 위하여 생애를 바치고 현재는 귀국하여 제주도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계신다.
여기 수록한 2편의 작품은 모두 "미국 이민 생활 분투기"를 소설로 꾸민 것이다. 상당 부분 이민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화이면서 문학적 허구와 각색이 가미된 픽션fiction이다. 문학적 가치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100만 재미 한인의 이민사 기록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시니어타임스 출판부에서 기획하고 있는 시니어 문예 시리즈series의 첫권으로 손색이 없어 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 본 협회를 통하여 문예활동 중이신 모든 회원님과 한마음으로 저자 김(최)갑숙 님께 박수를 보내며 이후 많은 감동을 저술하시리라는 기대를 보낸다.

2021년 3월 일
한국시니어블로거 협회 회장 김 봉 중


목차


003ㆍ 작가 profile
004ㆍ (작가의 변) 책 출판의 변명
006ㆍ (推薦文) 기록은 인생 최대의 자산이며 유산이다 김봉중
009ㆍ (제1작) 달 토끼
※이민 가정의 애증
131ㆍ (제2작) 밝은 길
※이민 사회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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