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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임영희
  • |
  • 행복에너지
  • |
  • 2021-04-15 출간
  • |
  • 292페이지
  • |
  • 179 X 224 mm
  • |
  • ISBN 979115602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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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계절의 일상적 흐름 속에서 빛나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만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인간의 어떤 개입 없이도 약속이나 한 것처럼 꼭 같이 변하는 계절을 보노라면 자연의 강력한 힘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이러한 자연에게서 깊은 감동과 영감을 받아 과거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자연을 노래해 왔으며, 이번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발간되는 임영희 시인의 제5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제6시집 『아름다워라 산하여』 역시 이러한 전통의 연장선으로서, 인간이 누리는 아름다움의 근원이자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찬미가 정돈된 시어로 녹아 있다.

1973년 제1시집인 『구슬빽과 허리띠의 의미』 이후 5개의 시집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영희 시인은 매우 독특한 작가다. 20여 년간은 시와 관계가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하며 시를 쓰겠다는 특별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도, 명시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겠다는 욕망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임영희 시인. 그저 마음속에 생각나는 낱말을 엮어 시로 써낸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곤 하지만 다듬어진 시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시인의 감성은 읽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는 인위적으로 단련된 언어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오랜 세월의 풍파에 맞서 살아온 인생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완숙한 시상(詩想)의 묘미인 셈이다.

시인의 이번 제5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일상 속에서 계절에 맞추어 변화하는 자연을 지켜보며 떠오른 시상을 엮어 낸 시집이다. 봄의 꽃잔치 속에서 느껴지는 순수함과 따스함, 여름 바다 앞에서 고백하는 대자연에 대한 귀의의 소망, 조용히 낙엽이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의 아련함, 순수한 흰 눈 속에서 만물이 휴식하는 겨울의 평온함을 이야기하는 시인의 정제된 언어 속에서 대자연의 경이에 대한 아이같이 순수한 동경이 느껴진다. 여기에 더해, 2020년 초 갑자기 세상에 등장하여 많은 희생자를 내며 전 세계를 이제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과 안타까움, 인간으로서 느끼는 무력함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의 빠른 종식과 일상의 복귀를 기원하는 시들은 시인의 인간에 대한 강한 애정의 시선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목차


봄: 가장 아름다운 봄
봄·
봄 연못·
五月·
길 떠나는 봄·
병술년 오월을 떠나 보내며·
그대 오시는 날·
봄을 기다리며·
절정의 五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산수유꽃 피다·
다시 오월을 떠나 보내며·
꽃과 나비·
물안개·
봄이 오는 소리·
봄비 1·
꿈꾸게 하는 봄이·
봄날에·
가장 아름다운 봄·
꽃샘 바람·
산책길에서·
새들 그리고 봄·
봄비 내리더니·
봄이 오는데·
2017년의 꽃소식·
봄비 2·
봄비 3·봄바람·
춘분에 내리는 눈·
화분갈이·나무들·해동·
눈 속의 매화·
떠나가려는 봄날·
봄은 오고 있는데·
슬픈 봄·
경자년의 봄·목련이 핀 아침에·
아름다운 봄날에·
5월의 기도·
아침 새소리·

여름: 그 바다 그리워만 하리라
아침의 바다·
바다에 비친 노을·
초여름 강가에서·
바다와 갈매기·
끝 없는 바다·
바다 그리운 바다여·
바다가 보이는 창·
호미곶 손조각·
초록빛 바다·
또 다른 바다·
오동도 바다여·
칠포 바다·
향일암·
태풍·
바다는·
정해년 팔월을 맞으며·
장미의 계절·
그 바다·
제주 그 바다여·
녹음 속으로·
그 바다에 가리라·
그 바다 그리워만 하리라·
아이들은 좋겠네·
바다의 계절을 보내며·
무지개를 밟고 있는 아이들·싱그러운 차밭·
녹색 풍경·
그 바람소리·
이 빛나는 햇살에·
6월의 햇살·
가뭄·
6월이 오다·
먹구름·
경자년 8월 어느 날·
부끄러움·

가을: 외롭다는 말은 남기지 말아요
재스민 향기·
어느새 가을이·
억새풀과 코스모스·
九月 가을바람·
가을 날·
흰 나무 울타리에 기대어·
가을 억새꽃이여·
누가 이 가을을 사랑하지 않으랴·
단풍아 단풍아·
낙엽 위에 뒹굴며·
외롭다는 말은 남기지 말아요·
결실 1·
가을에게·
가을이 떠나던 날·
아픈 낙엽·
가을 잎새들·
가을의 기도·
단풍이여 안녕·
가을 여행·
가을 어느 하오에·
정해년 떠나는 가을·
가을 벤치로 오소서·
어느 가을 날·
가을 억새·
가을 속으로·
마지막 남겨진 가을이여·
경인년의 9월은·
결실 2·
9월의 아름다운 가을·
가을의 영혼·
가을의 유혹·
산수유 열매·가을이 웃다·
11월이여 안녕·
단풍에게·
9월이 오다·
무술년 바람이여·
가을 선물·
낙엽을 주으며·
낙엽을 밟으며·
낙엽과 비·
경자년 시월이여·

겨울: 겨울 여행을 떠나요
12월 첫날에·
설원에서·
겨울바다·
겨울 여행을 떠나요·
눈(雪) 세상·
겨울 호수·
눈 내린 아침에·
2008년 마지막 날에·
눈이 올까요·
을숙도의 철새들·
겨울 소라 껍데기·
겨울 햇살 좋은 날·
옛 겨울 이야기·
철새들·
눈꽃 1·
겨울 풍경을 보며·
첫눈·
병신년 12월·
바람의 노래·
겨울나기·
눈꽃 2·
강추위·
겨울 한강을 보며·
나목·
겨울 꽃·눈 내린 아침·
눈(雪)·
사랑·

후기·

출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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