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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불안한 사람들

  • 프레드릭배크만
  • |
  • 다산책방
  • |
  • 2021-05-14 출간
  • |
  • 488페이지
  • |
  • 134 X 200 mm
  • |
  • ISBN 979113063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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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른으로 사느라 힘들었죠?
당신이 바보라는 거 알고 있으니 안심해요.”

『오베라는 남자』로 1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 최신작
25만 개의 평점이 증명한 웃음과 감동!

★★★★★ 넷플릭스 영상화 확정
★★★★★ 굿리즈, 아마존 올해의 책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자신만의 싸움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한 소설

팬데믹 시대, 우리를 덮친 불안을 해소해줄 믿을 만한 치료제.
한바탕 웃고 나면 인간에 대한 믿음이 다시 샘솟을 것이다._워싱턴 포스트

마음 약한 강도 꿈나무와 더럽게 말 안 듣는 인질들의 대환장 소동극!
세상의 바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가장 눈부신 이야기
코로나로 인한 격리가 일상이 된 요즈음, 외로움은 더 깊어지고 불안은 더 폭넓어졌다. 심해지는 고용 불안정과 생명에 대한 위협 때문이 아니라, 철저하게 고립되어 혼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외로움 자체에 대한 공포가 인류를 더욱 불안하게 한다. 『불안한 사람들』 속 인물들은 모두 어엿한 사회적 직함을 단 어른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불안에 떠는 어린아이와 다르지 않다. 불안의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할까 봐, 커리어를 평생 양보해온 남편이 은퇴 후 생활에 불만이 있을까 봐, 남보다 뛰어난 아내에 걸맞은 남편이 되지 못할까 봐, 10년 전 다리에서 뛰어내린 한 남자의 죽음에 자신의 책임이 있을까 봐……. 이유는 달라도 본질적인 공포는 동일하다. 이 가슴속 불안을 누군가에게 이해받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이에게 나의 실체를 드러내도 될까? 나는 내 본모습을 직면할 용기가 있을까? 과연, 그래도 되는 걸까?
누구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되라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도 어른이 되는 것이 이토록 많은 용기와 책임감과 결단을 필요로 하며,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심지를 다잡아야 하는 일이라고는 말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몸만 커버린 어른들은 어쩌다 인생이 이 자리에 와 있는지 의아해하며, 바로 앞에 닥친 하루를 꾸역꾸역 그러나 성실히 살아낸다.
삶에 대해 프레드릭 배크만이 건네는 위로는 남다르면서도 더없이 따뜻하다. 왜냐하면 그가 위로를 건네는 방식은 세상에 당신 말고도 수많은 바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불안한 사람들』 속 인물들은 정상에서 한참 비켜난 실수를 저지르며, 듣는 이를 성가시게 하는 헛소리만 늘어놓는 데다, 때와 장소를 못 가리고 눈치 없이 끼어든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모와 불편함도 감내한다. 인물들을 코믹하면서도 눈물겹게 그려내는 배크만을 두고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셸프 어웨어니스)”, “그는 다른 작가들이 찾으려다 실패한 비밀 암호를 찾아냈다(시드스벤스칸)”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배크만이 보기에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절박함 그 자체이며, 능숙함과 미숙함은 생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불안한 사람들』이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우리의 과거가 결코 우리를 규정하지 않으며, 인간은 항상 결점과 과오의 총합보다 더 큰 존재(북페이지)”임을 상기시켜주기 때문이다.

눈부신 스토리텔러이자 인간 감정의 마스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크만 표 공감소설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소설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니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44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페이퍼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

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 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_피플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_데일리 메일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_아마존 독자 Jules

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다.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베라는 남자』에 59세 남자 ‘오베’가 있었다면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는 일곱 살 소녀 ‘엘사’가 있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에는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63세 여자 ‘브릿마리’가 등장한다.
매번 매력적이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주던 배크만은 『베어타운』과 『우리와 당신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키는 더 치밀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택했다.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통찰과 희망을 담은 두 작품으로 배크만은,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었다” “이 시대의 디킨스다”라는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불안한 사람들』은 이전의 배크만 작품과도 다른 독특한 지형을 지닌다.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보다는 개성이 제각각인 여러 명이 유기적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실제 인생과 더욱 닮아 있다. 또한 인간의 필연적인 불안과 고독을 이야기하면서도 섬세함과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이제 독자들은 자신의 가장 큰 장기를 너무나 잘 알고 능숙하게 활용하는 배크만이 선사하는 선물 같은 장면들을 음미할 일만 남았다.


목차


불안한 사람들...................15
감사의 말.........................480
옮긴이의 말......................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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