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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읽는레비나스

처음읽는레비나스

  • 콜린 데이비스
  • |
  • 동녘
  • |
  • 2014-06-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729771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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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현상학
후설과 하이데거/ 현상학 너머/ 타자와의 만남

2. 동일자와 타자: <전체성과 무한>
존재와 다른 것/ 주체성과 타자성/ 윤리/ 텍스트성

3. 윤리적 언어: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
데리다와 레비나스/ 존재와 다른 또는 본질을 넘어/ 말함과 말해진 것/ 사회와 정의/ 철학의 수수께끼

4. 종교
신학/ 유대교/ 탈무드

5. 레비나스와 그의 독자들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 독해의 문제들/ 독자들

나가는 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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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 대항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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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도서소개

『처음 읽는 레비나스』는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인 레비나스의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서술하면서 레비나스를 읽는 주요한 틀을 제시하는 책이다. 레비나스의 사상적 변화를 보여주면서 관계를 맺었던 철학자들과의 사상적 교류, 레비나스의 철학에 영향을 줬던 텍스트들을 꼼꼼하게 서술했다.
타자, 윤리, 얼굴, 무한
레비나스의 핵심 사상을 한 권으로 정리한 철학 입문서!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인 레비나스는 흔히 타자와 윤리의 문제에 천착한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비나스는 서구 철학이 끊임없이 타자를 억압해왔다고 밝히며 이것을 탐구하는 데 거의 60여년을 바쳤다. 따라서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인 타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레비나스의 철학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되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 철학 내부에서 또한 국내의 프랑스 철학 수입 상황에서 레비나스는 모호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것은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지닌 난해함 때문이기도 하고, 레비나스의 철학이 여전히 많은 오해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독자들에게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자리한다. 동시대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블랑쇼, 데리다 등의 철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소개되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레비나스의 철학이 지닌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재기될 것으로 보인다. 레비나스가 이야기하는 윤리 문제는 지금의 한국 사회를 읽는 시선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가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우리 각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명제는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철학과 마주해야 한다. 타자, 윤리, 얼굴, 무한, 있음 등 레비나스의 주요 개념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레비나스 철학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작부터 동시대 철학자들과의 관계까지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읽는 사상의 지도!

이 책의 저자 콜린 데이비스는 독자들에게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서술하면서 레비나스를 읽는 주요한 틀을 제시한다. 또한 레비나스의 사상적 변화를 보여주면서 관계를 맺었던 철학자들과의 사상적 교류, 레비나스의 철학에 영향을 줬던 텍스트들을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다. 레비나스에 처음 발을 내딛은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레비나스가 현상학에 대해 쓴 책들을 바탕으로 레비나스가 후설, 하이데거와 어떤 사상적 관계를 맺었는지 서술한다. 초기에 레비나스는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에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그들의 이론을 비판하며 자신의 입장을 제시해 나간다. 2장에서는 레비나스의 주요 텍스트로 알려진 《전체성과 무한》과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를 중심으로 레비나스의 가장 핵심적인 사유인 타자와의 만남과 거기서 파생되는 윤리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데리다와 레비나스가 나누는 우정의 지적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데리다는 레비나스의 저서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둘의 사유는 더욱 확장된다. 4장에서는 레비나스가 종교와 유대교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텍스트들을 다룬다. 흔히 종교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거나, 그의 철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여기서는 레비나스의 유대교의 뿌리와 그것이 현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초첨을 맞춘다. 종교에 대해 다루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개인적인 경험 및 관심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레비나스 철학이 철학과보다 종교학과, 특히 기독교에서 많이 수용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자들의 관계를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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