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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 상

죄와 벌 - 상

  • 도스토예프스키
  • |
  • 범우사
  • |
  • 2021-06-10 출간
  • |
  • 426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6365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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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최초의 장편소설로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이다. 그가 이 작품을 쓰던 1865년 무렵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힘겨운 해였다. 1864년에는 그의 첫 아내 마리아가 세상을 떠났고, 이어서 그의 문학적 재능을 인정하고 항상 원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던 형 미하일이 막대한 부채를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으며, 친구이자 문학적 협력자였던 그리고리예프조차 세상을 떠났고, 그의 간질병의 발작이 더욱 빈번해지던 무렵이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이 책을 쓸 당시 러시아에는 허무주의적 초인사상이 유행되고 있었다. 그는 이러한 초인사상의 소유자인 라스콜리니코프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반역 ㆍ 폭력 ㆍ 혁명을 상징하는 그의 허무주의적 초인사상 및 오만성과 무신론을 청순한 창녀 소냐의 온순함, 신앙심과 대립시켜 소냐의 승리를 묘사했다.
주인공인 대학생 라스콜리니코프는, 선택된 강자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죄를 범할 권리가 있다는 초인주의 사상을 믿고 고리대금업을 하는 전당포의 노파를 도끼로 살해한다. 나중에 그는 그의 살해 동기를 소냐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가령 나폴레옹이 내 위치에 놓였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의 진로를 개척하는 마당에서 투울롱도 이집트도, 몽블랑 점령도 없고, 그런 아름답고 위대한 것 대신에 오직 괴상한 14등관의 미망인인 노파밖에 없고, 자기 출세의 길을 위해 그 돈을 뺏기 위해서는 그 노파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면- 그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면 그는 어떤 태도로 나왔을까? 나폴레옹 같으면 그런 걸 주저하기는커녕…… 그걸 주저해야 할 이유도 몰랐을 것이다.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나는 한없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소. 그래서 나도 생각을 집어치우고…… 단숨에 해치운 거요.”

그러나 그는 그 후에 어쩔 수 없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고 죄의식에 떠는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고 부끄러워한다. 그러던 중 성스러운 창녀 소냐를 알게 되어 고통과 자기희생 속에서 기독교적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감동을 받고 마침내 자수하여 시베리아로 유형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소설에서 라스콜리니코프의 패배, 이성과 감성의 갈등 ㆍ 분열을 묘사하는 한편, 기독교적 인종의 화신인 소냐의 승리를 그림으로써 새로운 삶의 길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ㆍ 7

제1부 ㆍ 11
제2부 ㆍ 140
제3부 ㆍ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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