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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자라는꼬마미술관(3)

오감이자라는꼬마미술관(3)

  • 이주헌
  • |
  • 파랑새
  • |
  • 2014-04-01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615543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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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3권 〈다섯 가지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요〉에서는 명화를 통해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의 범주를 익힌다. 눈으로는 책, 엄마 얼굴, 신기한 물건, 예쁜 꽃, 자기 몸 등 여러 사물을 본다. 나아가 뜨개질할 때에는 자세히 보고, 싫을 때는 딴 데를 보고, 소리가 들리면 돌아보고, 화가 나면 쏘아보고, 놀라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이미지를 통해 감각의 확장과 교차를 경험한다.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유아용 미술책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
미술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 미술과 스토리를 접목시키며 미술의 외연을 넓히는 데 앞장서 온 아트 스토리텔링의 선구자, 이주헌 서울미술관 관장이 4~7세 유아를 위한 시리즈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을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미술과 스토리를 접목시킨 명화 그림책으로, 감성 배양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작품에 관한 정보나 지식 전달보다는 부모와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체적 감상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원고 내용과 형식, 디자인과 레이아웃 등 요소마다 직관성을 부여해 대상 연령이 스스로 감상 활동을 즐길 수 있게끔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 신화 속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1권과 2권에 이어, 3권은 오감을 주제로 한다. 독자들은 책에 실린 미술 작품들을 통해 우리 몸의 다섯 감각과, 감각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 볼 수 있다.

감각의 세계에 사는 유아기에 맞춘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
유아기는 논리적 사유가 발달하지 못해 감각과 직관으로 세계를 파악하는 단계이다. 어른과 달리 유아에게 미술은 학습 대상이나 과목이 아니라 생활 일반이며, 다른 것과 구분되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 일상적인 표현 수단이다. 마치 또 하나의 언어와도 같다. 아이들은 미술이 곧 이야기라는 것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 그들은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영역, 감각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미술책들은 대개 작품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띤다. 학문은 차이로써 나누고 구별하는 방법을 쓰며, 예술의 방법은 이와 다르다. 동일성으로 통합하는 방법이다. 미술책들은 화가별로, 작품별로, 사조별로, 시대별로, 지역별로, 기타 여러 가지 기준으로 작품들을 분류하여 서로 비교하거나 배경지식을 들려준다. 책은 지식 매체이고 오늘날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술책이 저만의 지식적 소스를 제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소임이다. 하지만 대상 독자가 유아일 경우 미술책의 역할도 달라진다. 감각과 직관의 세계에 사는 유아들에게는 학문이 아닌 예술과 문학의 방법, 즉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본문 글은 연상 작용 내지는 의식의 흐름처럼 하나의 맥락을 유지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흘러간다. 펼침면 단위로 글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는 1:1 구도로 진행되며, 글과 그림은 디자인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매칭을 이루고 있다. 이는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주특기인 스토리 구성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그림들은 작품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토리를 위해 그곳에 자리한다. 그로써 예술 본연의 가치를 드러낸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창조 능력의 자양분이 되는 감각의 재료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3권 〈다섯 가지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요〉에서는 명화를 통해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의 범주를 익힌다. 눈으로는 책, 엄마 얼굴, 신기한 물건, 예쁜 꽃, 자기 몸 등 여러 사물을 본다. 나아가 뜨개질할 때에는 자세히 보고, 싫을 때는 딴 데를 보고, 소리가 들리면 돌아보고, 화가 나면 쏘아보고, 놀라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이미지를 통해 감각의 확장과 교차를 경험한다. 귀로는 소리를 듣는다. 속삭임, 웃음과 울음, 악기 연주, 조가비의 바닷소리, 비명, 울부짖음 등이 청각의 재료가 된다.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에 마음이 설레는 것은 청각으로부터 확장된 감각이다. 코로는 사물 고유의 냄새를 맡는다. 꽃과 과일, 빵, 우유, 생선, 변 냄새와 향내 등 후각 역시 다양한 재료를 가지며, 입속의 혀와 피부도 마찬가지로 미각과 촉각으로 받아들이는 수많은 재료를 가진다.
감각에 예민한 화가들은 ‘오감’을 모티프로 한 작품을 남겼다. 루빈 보쟁은 하나의 화폭 안에 와인과 빵, 꽃, 거울, 악기, 천주머니를 함께 넣어 다섯 가지 감각을 표현했다. 눈이 멀어 청각이 발달한 소녀를 그린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희망〉에서는 하나의 감각이 상실하면 다른 감각이 예민하게 발달하는 감각의 상호 보완성을 깨칠 수 있다. 색과 모양에서 소리가 느껴지는 파울 클레나 칸딘스키 등 현대 추상화에서 나타나는 감각의 교류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감각의 잔치는 윌리엄 다이스의 〈티치아노의 첫 색채 실험〉을 통해 창조적인 예술로 소급된다. 하나의 맥락으로 흐르는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은 감각을 수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존재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아름다움의 가치와 본질로 안내해 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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