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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섬인도

상상의섬인도

  • 장 그르니에
  • |
  • 씨아이알
  • |
  • 2014-05-06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911561004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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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상상의 인도/ N.R.F.(La nouvelle Revue Francaise), 1930sus 7월~9월
인도에 대하여
영국인과 인도인
신지학자들
가톨릭교도들
여행자와 동양학자들
단상들

인도의 심성, 유럽의 심성/ Cahiers du Sud, 1941년 11월 특별호
인도의 근본 관념들
윤회

브라만
마야와 해탈

서평들
인도와 그 철학을 생각하며/ N.R.F.,1940년 2월
쇼펜하우어와 인도/ Annales de I'universite de Grenoble. 2, 1925
찬도갸 우파니샤드/ N.R.F., 1931년 10월

역자의 말

도서소개

『상상의 섬, 인도』는 이 책의 원제는 『Sur l’nde(인도에 대하여)』로, 장 그르니에의 인도 관련 에세이들을 모아 1994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바야흐로 전후 서구 문명의 위기가 운위되던 시절 사유의 흔적들이니만큼, 이 책이 단지 인도라는 울타리 안을 맴도는 이야기이길 넘어 당대 유럽 지성사의 한 국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장 그르니에와 인도의 만남

이 책의 원제는 『Sur l’nde(인도에 대하여)』로, 프랑스 출판사 파타 모르가나`Fata Morgana`가 《신프랑스평론》, 《남부수첩》 등 비평지에 실렸던 장 그르니에의 인도 관련 에세이들을 모아 1994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모두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5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인 1941년에 걸쳐 쓰인 글들이다. 바야흐로 전후 서구 문명의 위기가 운위되던 시절 사유의 흔적들이니만큼, 이 책이 단지 인도라는 울타리 안을 맴도는 이야기이길 넘어 당대 유럽 지성사의 한 국면을 엿보는 창문으로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게 지성사적으로 위치지어야만 비로소 보이는 언설의 의미와 사유의 한계들이 있기 때문이다.

장 그르니에는 형이상학적 지평에서 문제를 궁구함을 본령으로 삼은 이였으니 인도 종교와 형이상학에도 남다른 조예가 있었다. 그와 불화했고, 인도와 동양에 경도됐던 동시대의 여러 범속한 식자나 문인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면모. 여기 이 에세이들에서 보았으면 하는 것이 바로 그런 면모다. 오늘의 우리에게 형이상학이 이미 죽어버린 학문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모쪼록 그의 시선을 따라 깊이 침잠할 수 있기를. 그가 인도로 향했던 이유들을 읽어내고 공명할 수 있기를.

장 그르니에는 줄곧 인도를 통해 신을 향한 자신의 이끌림을 충족시키려 했다. 인도에선 너무나 자연스럽고 우리에겐 미심쩍기 그지없는 신. 그 나름의 방식이 있었다. 내려앉고, 먹이를 얻고, 다시 날아오르고, 몽상하고, 그 본연의 몸짓을 멈추는 법 없는 한 마리 나비와도 같은. 잇단 더듬이질을 통해 인도에 다가갈 수밖에 없음을, 살아 있는 모든 것이 그렇듯 인도 역시 정형화된 통념에서 벗어남을, 그리하여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인도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인도를 온몸으로 겪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그는 알았다.

그는 자기 심연의 자아를 찾으라는 인도의 절대적 요구에 나름의 방식으로 부응했다. 이 책이 잘 보여주듯 장 그르니에와 인도의 만남은 그저 그런 호기심과는 거리가 멀다. 외려 그것은 하나의 앙가쥬망이다. 그를 쥘 르퀴에나 정적주의, 혹은 도교로 밀고 갔던 바로 그 앙가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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