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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씨책] 불씨 2

[POD] [큰글씨책] 불씨 2

  • 도몬후유지
  • |
  • 굿인포메이션
  • |
  • 2021-07-15 출간
  • |
  • 368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975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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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의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上杉鷹山, 1751~1822)
일본 에도시대 후반기 요네자와 번(藩)의 번주(藩主). 규슈의 작은 영주집안에서 출생하였으나 아홉 살에 아들을 얻지 못한 우에스기 집안의 양자로 들어가 선천적 장애인인 장녀 요시와 결혼했다. 우에스기는 9대째 일본 동북지방의 요네자와 번을 다스려왔던 집안. 15세의 나이(1767년)로 번주에 올라, 2년 뒤 소설에서처럼 정치개혁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35세 때 번주에서 은퇴했다가 수구세력에 의해 번의 정치가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을 보고 다시 정치의 전면에 복귀하기도 했다.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번주이어야 하고, 번주를 위해서 백성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요잔의 개혁신념은 〈전국(?國)의 사(辭)〉라는 이름으로 후세에 전하고 있다. 파탄직전의 요네자와 번을 에도막부 최고의 번으로 탈바꿈시킨 그의 여러 정책들은 현재까지도 요네자와 관청에 붙어 있으며, 일본 기업들의 기업강령이 되기도 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아사히신문(朝日)이 최근 실시한 〈지난 1000년 동안 일본을 빛낸 최고 경제인〉설문조사에서 5위를,〈최고 정치인〉에서 15위를 차지하였다.
일본 요네자와 시에서는 산업부흥에 의해 번재정을 고쳐 세워, 오늘의 요네자와의 정신 풍토를 쌓아 올린 명군 우에스기 요잔을 기리는 축제를 매년 9월에 열고 있으며 그의 자취를 찾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소설의 시대배경

에도시대(1603~1867)
이 이야기는 에도시대(1603~1867)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에도시대란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뒤를 이어 천하를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17세기 초엽 에도(도쿄)에 막부를 설치한 이후 약 260년간의 통치시기를 일컫는다. 막(幕)은 중앙행정기구로 장군들에 의해 장악되고, 번(藩)은 지방자치기구로 지방영주가 통치하고 있었다. 막부는 다이묘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고 이를 어겼을 때는 영지를 몰수하는 등 엄하게 다스렸으나, 그 규칙 안에서는 영주 나름대로 영지를 지배할 수 있도록 독자적 권한을 부여하였다.
3대 쇼군인 이에미츠는 참근교대제를 만들어 영주의 처자식을 볼모로 잡고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실시하였다. 전체 인구의 76.4%나 되는 농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제도를 만들어 최상계급인 무사들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막번체제는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각종의 허례의식이 성행하고 관리들은 뇌물에 빠져 있었다. 전란기간에 주목받던 무사계급들이 말 그대로 토사구팽되어 다량의 실업자군을 형성하고, 민중들은 지배계급의 수탈이 가중함에 따라 궁핍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① 흥미로운 일화가 삽입된 소설 리더학(學)
우에스기 요잔(1751∼1822)의 일대기는 정치인에서부터 기업 CEO, 작은 단체의 장 그리고 회사내 작은 부서원들 및 1대1의 만남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이 책이 출간되었던 당시 일본에서는 요잔의 경영기법을 받아들여 경영 혁신에 성공한 히타치조선의 후지이 요시히로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후지이는 엔고와 조선 불황으로 2년 동안 1천80억 엔의 적자를 기록한 히타치조선에서 과감한 경영혁신을 벌여 1994년 3월기 결산에서는 최고의 경영이익을 올려 화제가 됐다.
② 실재했던 인물과 사건
일본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250년 전 시작된 개혁의 불씨는 수세기가 흘러도 아직도 타오르고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③ 변화의 물결-우리의 상황과 비슷
소설의 등장인물과 활동무대를 독자가 속한 환경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 요네자와 번을 하나의 기업이나 단체, 나아가 국가 단위로, 번주를 최고경영자나 단체의 장으로, 개혁의 주체세력인 ?찬밥파?나 수구세력인 중신들을 관리자층으로 간주하여 보면 이해가 쉽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독자가 회사의 경영자나 관리자, 혹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욕을 가진 어떤 사람이건 간에 유용한 시사점을 찾게 되고, 그 점이 바로 일본과 한국에서 130부 이상 팔렸던 원인이다.
④ 읽는 포인트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과연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된다. 무엇보다도 우에스기 요잔의 순수하면서도 철저한 개혁이념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추진의지, 그리고 일선에서 개혁이념을 실체화시켰던 개혁 주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 전문가 서평

이 책을 읽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꼭 맞는 경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실에서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강의를 수 없이 해왔고, 특히 그 모든 것들의 성패는 고도의 기술이나 방법론, 투자 자원의 넉넉함 등이 아닌?사람?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해 왔는데, 〈불씨〉 그런 나에게 본보기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선 관계된 사람들에게 일어날 미묘한 심리적 반응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예측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철저히 세워야 함을 새삼 배웠던 것이다.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의 조직의 개혁일지라도 인간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이 없이는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 황재일(경영컨설턴트)

그의 개혁에서 배울점이 많지만 세 가지만 정리해 보고자 한다. 첫째,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불씨의 역할을 할 리더가 필요하다. 둘째, 개혁은 리더가 솔선수범하고 솔직할 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스스로를 개혁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는 진정으로 강한 자의 표본이라 하겠다. 셋째, 폐쇄된 의식의 벽을 허물어야 개혁이 성공할 수 있다. 요잔은 제도의 벽을 깨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벽, 생각의 벽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리 모두 마음과 생각을 일신하여 새로운 불씨를 지피면서 진정한 리더십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 이계식(전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장)

일본의 막부시대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큰 개혁이 3번 있었다고 한다. 겐사이 개혁, 텐보 개혁, 그리고 요네자와 개혁이다. 앞의 두 개혁은 실패했다. 경제를 오히려 쑥밭으로 만들어 놓아서 개혁하기 전보다 더 나빠졌다. 유일하게 성공한 개혁이 소설 〈불씨〉에 담겨 있다. 지금 역시 개혁의 불씨를 지펴나가는 ?남은 자?들이 요청되는 때이다. 사명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기에는 너무도 부끄럽지않을까?
- 김진홍(목사, 두레공동체 대표)

■ 독자 서평

“나를 따르라”는 고독한 리더보다는 자기의 약점까지 공개하고 다수 의 지력을 믿는 태도가 올바른 리더의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 사업본부, 작은 팀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과연 누구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어떻게 실행해야만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에서 내가 상상했던 개혁의 성공모델을 보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혁은 바로 나 자신의 변화이다. 내가 변했을 때 비 로소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

우에스기 요잔은 강력한 카리스마나 달콤한 말로 대중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는 인간이다. 교훈적이면서도 감동 을 놓치지 않는 흥미로운 책.

더 이상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가 없는 재정빈곤을 슬기롭게 이겨나 가는 과정이 그려진 이야기다. 뻔한 내용이 될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우에스기 요잔에 의해 추진된 요네자와의 개혁을 ‘불씨의 개혁’이라 고 감히 말하고 싶다.

‘개혁’이라는 말, 무엇인가 거창한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말이 얼마나 인간적인 것을 품고 있는지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조직과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 이끌어나갔는지를 자세하게 조명한 책이다. 소설이긴 하지만 흥미로운 일화가 삽입된 일종의 리 더학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변해야 한다, 변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면 구체적인 개혁의 길도, 방법도 열릴 것이다.

■ 언론 서평

일본에서 130만부, 한국에서 30만부가 팔린 이 책은 개혁을 화두로 삼은 경제소설의 명작이다. - 서울경제

역사 인물을 통해 조직, 인간, 리더십 등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개혁의 성공 요인인 리더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겨레

요잔의 개혁은 지금 이 땅에 불고있는 개혁풍의 방향을 조절하는데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한국일보

“나의 개혁은 사랑과 위로 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인간 존중관으로 파탄 직전의 지역을 살려낸 요잔의 삶이 담긴 책 -한경 비즈니스

불황이 장기화되는 일본 경영자들 사이에 요잔의 생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산 직전의 요네자와 번을 개혁한 요잔의 ‘경영술’을 배우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조선일로

일본 봉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일대기를 담은 실화 소설 -중앙일보

이 위대한 지도자는 2000년 아사히 신문이 조사한 ‘지난 1천년 동안 일본을 빛낸 최고 경제인’ 5위에 선정되었다. -주간동아

감상포인트는 난세를 돌파한 개혁 리더십의 형성과 전술에 있다. -주간 한국


목차


불씨 2

새로운 불씨를 … 15
모금 … 60
손핑 … 85
패거리의 분열 … 109
보문원에서 … 128
달지 않은 팥떡 … 156
하라가카의 똥주물럭이 … 179
붉은 속옷 … 202
검은 구름 … 226
땅의 균열 … 256
가슴아픈 처단 … 276
전국의 사 … 301
다시 일어서자 … 321
매의 화신 … 353
저자후기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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