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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언어 (큰글자도서)

강의 언어 (큰글자도서)

  • 귀도미나디소스피로
  • |
  • 설렘
  • |
  • 2021-06-15 출간
  • |
  • 324페이지
  • |
  • 197 X 282 mm
  • |
  • ISBN 979118897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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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살아 있는 역사의 강, 인류를 용서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는 신화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계속 반복된다.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계에서의 ‘강’은 수많은 신과 정령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린크스와 목신 판의 이야기, 태양신과 파에톤의 이야기,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그림에 얽힌 이야기 등을 인간의 시각이 아닌 ‘강’의 시각으로 들려준다. 특히 땅의 정령 ‘노움’과 요정 ‘살마키스’의 이야기는 인간의 역사와 이어져 있다. 인간 세상에 나온 ‘노움’이 인간이 되기 위해 돈을 만들고 부리며 사회에 동화되는 과정은 다름 아닌 인간 사회의 모습을 ‘정령의 인간화’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령인 ‘살마키스’가 완전한 여성이 되기 위한 과정은 인간의 본능적 생리와 욕망(성욕)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강’은 왜곡되고
오염된 인류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그 동안 나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주요 강에서 벌어진 일들은 ‘콘크리트화’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것은 온갖 건물이 끝없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건물과 지표면은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콘크리트로 덮여졌다.”

“인간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물을 이용했다. 광대한 지층 위를 흐르던 강은 단단한 암석층으로 다져놓은 수로를 따라 흘렀고, 제방, 방수로, 수력 발전소에 가서는 흐름이 끊어져버렸다. 그리고 구불구불 굽이쳐 흐르던 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은 직선으로 바뀌고 말았다.” _본문 중에서

강은 구불구불 흐른다. 그러나 무한한 발달을 지향하는 인간은 강의 흐름을 직선화시키고 ‘강’의 존재 역시 왜곡된 직선의 문화로 개발한다. 거기에는 인간의 침략과 약탈, 죽임의 역사가 있다. 그리고 지금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죽이고 있다. 그래서 ‘강’은 인류에게 작은 소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더 이상의 무분별한 개발과 왜곡을 지양하고 원래의 구불구불 흐르는 ‘강’으로 놓아달라는 것, 그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006

1부 016
2부 206

에필로그 291
등장인물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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