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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모노가따리 6

겐지모노가따리 6

  • 무라사끼시끼부
  • |
  • 다산글방
  • |
  • 2021-09-03 출간
  • |
  • 35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07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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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 〈겐지모노가따리〉는 11세기 초 무라사끼 시끼부(紫式部)라는 여성이 쓴 일본문학의 걸작이다. 본격 장편소설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매우 훌륭한 문학작품의 하나로 꼽히며, 지극히 세련되고 우아한 귀족사회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총 54첩으로 이루어진 이 모노가따리는 주인공 히까루 겐지(光源氏)가 무수한 여인들과 나눈 애정행각을 다룬 이야기이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의 흔하고 흔한 연애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필하는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무어라 해도 그 문학적인 매력에 있다고 할 것이다. 특히 일본의 문학사에 있어서 이 모노가따리는 일본 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 궁중생활을 묘사하고 있고, 그 시대는 일본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시기였으며, 그들이 자랑하는 많은 문학작품 가운데서도 이 모노가따리를 제일 먼저 손꼽는다고 하는 점이다.
또한 이 모노가따리는 여러 관점이나 방법에 있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 접근하면 할수록 다양한 각도에서 분명하게 해 두어야 할 문제를 무한하게 발견할 수가 있고, 그에 대한 도전을 유발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모노가따리에서 우리는 일본고전문학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늘날의 일본인을 포함하여 일본인이란 도대체 어떤 민족인가? 일본의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흔히 우리가 깔보며 애써 무시해온 그들의 문화, 그들의 사상, 그리고 그들이 지향했던 이상이 무엇이었는지를 이 작품을 통해서 새롭게 이해하였으면 한다.
지금까지 우리들은 극일(克日)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히려 우리가 일본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그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고전을 읽는 것이 가장 손쉬운 지름길일 것이다.
또한 고전은 과거의 시간 속에서 그 시대의 생활방식이나 시대정신을 가장 확실히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기록이며, 그것을 읽음으로써 우리들이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가, 정말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시중에는 이 모노가따리를 번역한 여러 종류의 책이 나와 있다. 그러나 필자는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카가 번역한 책을 읽고 나서, 번역은 역시 이런 성의를 가지고 해야겠구나 하는 감동을 느꼈고, 나의 생각도 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반가웠으며, 시간과 노력이 들지라도 이 모노가따리에서 인용한 모든 고전들을 답습하기로 작정하고, 이를 시도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로 여기에서 인용한 많은 주서(注書)들은 이 모노가따리에 대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일본 고전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길잡이의 역할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프랑스의 알뱅미셀 출판사가 펴낸 『이상(理想)의 도서관』이라는 책은 프랑스에서 출판된 모든 책들을 49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분야별로 49권씩의 대표작을 선정하여 그 2,401권의 중요성을 하나하나 코멘트한 책이다.
이 책의 아시아 문학 49권의 목록 중 중국서적으로는 ‘홍루몽’, ‘서유기’, ‘수호전’, ‘아Q정전’이 들어가 있고, 일본책으로는 이 〈겐지모노가따리〉가 들어가 있다.


목차


〈겐지모노가따리 제6권〉

제46첩 모밀잣밤나무 뿌리[椎本]
제47첩 쌍상투[總角]
제48첩 햇고사리[早蕨]
제49첩 겨우살이[宿木]
제50첩 정자[東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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