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대위의 딸(큰글씨책)

대위의 딸(큰글씨책)

  • 알렉산드르푸시킨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1-10-07 출간
  • |
  • 262페이지
  • |
  • 297 X 210 mm
  • |
  • ISBN 9791128857522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2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꼼꼼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
푸시킨은 1833년 여름에 2개월에 걸쳐 푸가초프 농민 반란의 주무대였던 볼가강 유역과 남부 우랄 지방을 여행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당시 극비 문서에 해당하는 푸가초프 반란과 연관된 기록들을 "국립 문서 보관소"에서 직접 열람하며 ≪푸가초프 반란사≫를 썼다. 역사가이기도 한 푸시킨은 이 역사서를 통해 푸가초프 농민 반란의 주요한 원인이 사회ㆍ정치ㆍ경제적 불만과 억압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이 민란의 진정한 주도 세력은 카자흐 농민들을 비롯한 민중이며, 그 주동자인 푸가초프는 그들의 불만을 하나로 모아 황제 정부를 폭력으로 위협한 폭도나 강도들의 두목에 불과한 인물로 보았다. 그가 직접 발로 뛰어 모은 진정한 사료를 바탕으로 쓴 역사 연구서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바로 ≪대위의 딸≫이다. 푸시킨이 개척한 러시아 리얼리즘의 길을 확립한 고골은 ≪대위의 딸≫을 "가장 뛰어난 러시아 산문 문학"이자,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고, 진실보다 더 진실한" 명작이라고 평가했다.

당대 사회 현실의 예술적 형상화
푸시킨은 서구의 이성 중심적인 계몽주의 사상에 물든 일부 러시아 귀족 사회, 가부장적 사회 제도,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는 귀족들과 장교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하는 무지몽매하고 잔인한 참칭 황제 푸가초프와 그 일당의 폭력성과 잔학성, 계몽 전제 군주를 자처하면서 푸가초프의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한 지배 계급의 부정적인 모습들을 객관적인 묘사로 선명히 부각하고 있다. ≪대위의 딸≫은 18세기 말 러시아 농민 반란이라는 대서사시의 한 에피소드에 불과하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작품을 폐쇄적이고 예술적인 총체로서의 시간을 지닌 작품으로 볼 필요가 있다. 즉, 독자는 물리적 시간을 물리적 시간이 아닌 "예술적 시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이 참여하는 사건들과 계속 긴밀히 연관된 플롯의 시간으로 이해한다면, 작품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근위대 중사
제2장 길 안내자
제3장 요새
제4장 결투
제5장 사랑
제6장 푸가초프의 난
제7장 습격
제8장 불청객
제9장 이별
제10장 도시 봉쇄
제11장 폭도들의 마을
제12장 고아
제13장 체포
제14장 심판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