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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

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

  • 정승희
  • |
  • 에스카사
  • |
  • 2021-11-08 출간
  • |
  • 352페이지
  • |
  • 153 X 215 X 22 mm /504g
  • |
  • ISBN 979119677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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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 이야기가 절대로 미화되거나 과장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이 결코 ‘성공 스토리’란 이름으로 과장되게 표현되길 거부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처럼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 뒤 성인이 되어 유학을 오는 많은 젊은 세대에게 자신의 경험이 도움과 용기를 주길 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Viacom)의 콘텐츠배급 재무전략 부사장이었던 정승희 씨는 1999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뒤 약 20년 동안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였다. 저자는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겪었던 미국 내 직장 생활과 문화적인 충격을 이겨내고 조금씩 적응해 나간다.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깨달으면서 절대로 오르지 못할 것 같은 유리 천장의 정상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맛깔난 저자의 글솜씨로 한 편의 드라마처럼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롭게 전개된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프리미엄 종합문화예술잡지 「뉴욕 스토리 S.CASA」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연재된 바 있는 저자의 경험담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가장 장수한 칼럼이었다. 영어와 한글로 연재된 칼럼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에피소드를 모았다.
60년대, 7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 1세대와는 달리 지금의 젊은 세대가 미국에서 산다고 해서 의식주로 인해 받을 문화 충격은 거의 없다. 그러나 관광객이 아닌 생활인으로서 사는 미국에서, 특히 미국 직장에서 생활인으로 일을 하다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직접 부닥쳐서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문화의 차이는 매우 미묘하지만 커리어에 영향을 미친다. 유학생과 이곳의 2세대, 3세대 자녀들이 직장에서 겪는 갈등과 문제 상황은 한국적인 사고방식과 방법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 저자는 책을 통해 그가 미국 직장 내 갈등을 한국식으로 풀어내지 않았더라면, 문제의 본질을 문화적인 차이로 놓치지 않았더라면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순간을 기록하였다. 그러한 순간들은 개인적일 수 있지만, 그가 미국 대기업에서 겪고 갈등했던 상황은 문화적 차이에 기인한, 보다 보편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포착하고 저자는 그의 경험이 주류 사회를 겪지 못했기에 경험을 나누어 줄 수 없었던 이민 1세대와, 주류 사회에는 들어와 있지만 여전히 1세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관습과 문화로 갈등하는 2세대를 이어줄 수 있길 희망한다.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학생 인턴으로 시작해서 바닥부터 굴지의 미국 포천 200대 기업에 속하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45억 불이 넘는 수익을 관리하며 그가 배운 것은 변화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과 자세의 중요성이었다. 저자는 그와 비슷한 길을 가려 하거나 이미 가고 있는 이들에게 그가 기업의 성공 사다리를 오르며 고군분투하며 몸소 체험하며 얻은 위로와 격려, 정글 같은 미국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붙잡아줄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담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기를 원한다.


목차


한글 목차
| 프롤로그 | 워너 브라더스와 인턴십 - 나의 터닝 포인트

제1부 Los Angeles, the City of Angels
1. 점심은 언제 먹나요?
2. 보는 것이 믿는 것? 믿는 것이 보는 것!
3. So, What Do YOU Think?
4. 두괄식과 미괄식
5. 코드네임: 유머와 위트
6. 도움을 청할 때를 아는 자가 진정한 능력자!
7. 9 to 5? 미국도 칼퇴근은 영화에나 있는 걸로
8. 밥의 미학(美學) - 언제 밥 한번 먹읍시다!
9. 김씨, 이씨, 박씨, 최씨 - 넌 누구냐?
10. 정말 영어 때문이야? 정말?
11.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
12. 매트릭스와 나
13. 트로이와 브래드 피트
14. 콘스탄틴

제2부 New York, New York
15. Hello Gorgeous, Hello New York!
16. 최고의 보스와 최악의 보스
17. 가자 타임스퀘어로!
18. 꿈의 직장을 찾아서
1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20. Who Talks Sports?
21. 나만 빼고 다 보이는 바디 랭귀지
22. 해고의 기술 - 마법의 금빛 가루를 찾습니다
23. Just Say Thank You
24. 은밀하게, 애매하게 - Passive Aggressive
25. 가스라이팅
26. 선한 마음은 무능함을 변호해주지 않는다
27. Sorry, Not Sorry

| 에필로그 |

영문 목차
| Prologue | Internship at Warner Bros. Pictures - My Turning Point

Part I: Los Angeles, the City of Angels
1. So, When’s Lunch?
2. The Power of Believing Is Seeing
3. So, What Do YOU Think?
4. Conclusion First? Or Last?
5. One Who Knows When To Seek Help Is the True Master!
6. Workin’ 9 to 5?! - Well, Maybe in the Movies
7. The Beauty of Breaking Bread Together
8. Equal Opportunity, Impartial Process and Fair Outcome
9. The Matrix and I
10. Troy and Brad Pitt
11. Constantine

Part II: New York, New York
12. Hello Gorgeous, Hello New York!
13. The Best Boss and the Worst Boss
14. Let’s Go to Times Square!
15. Searching for Utopia - From 30 Rock to 1515 Broadway
16. What Everyone Else Sees but Me - Body Language
17. The Art of Layoff - Looking for the Golden Magic Fairy Dust
18. Just Say Thank You
19. Passive Aggressive
20. Gaslighting
21. “Nice” Is No Excuse for Incompetence
22. Sorry, Not Sorry

| Epilogue |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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