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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처럼

헤세처럼

  • 헤르만헤세
  • |
  • 가위바위보
  • |
  • 2021-11-1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06 X 21 mm /440g
  • |
  • ISBN 979119734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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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세계 문호의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필사하는 ‘거장의 문장들’ 시리즈
거장들이 남긴 문장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

거장의 문장들 시리즈의 첫 책 《헤세처럼》이 출간되었다.‘거장의 문장들’은 세계 문호들의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따라 써보는 라이팅 시리즈이다. 거장들이 남긴 문학작품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시대와 인간을 예리하게 그려내고 탐구하기 때문에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그러한 통찰은 거장들의 작품 속에서 단 한 줄의 문장을 통해 독자에게 전해진다. 이것이 바로 거장들이 남긴 문장의 힘이다.
거장들의 문학작품에는 위대한 문장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작품목록이 수없이 많고, 책 두께도 만만치 않아 찬찬히 작품을 읽으며 의미 있는 문장을 모으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세계 문호들의 대표작에서 명문장을 골라 필사해볼 수 있는 ‘거장의 문장들’ 시리즈를 준비했다.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필사하는 이유는 작가가 남긴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용, 암시하는 내용을 가슴에 새기기 위함이다. 필사를 하면서 문장의 리듬감과 단어의 뉘앙스를 가늠해보고, 스스로 해석의 길을 찾아가 볼 수 있을 것이다.


▼‘데미안’에서 ‘유리알 유희’까지
하루 10분, 헤르만 헤세의 문학작품을 만나는 《헤세처럼》

거장의 문장들 시리즈의 첫 책인 《헤세처럼》은 20세기 대표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문학작품 중에서 《페터 카멘친트 Peter Camenzind》(1904),《수레바퀴 아래서 Unterm Rad》(1906),《게르트루트 Gertrud》(1910),《로스할데 Rosshalde》(1914),《크눌프 Knulp》(1915),《데미안 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1919),《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Klingsors Letzter Sommer》(1920),《싯다르타 Siddhartha》(1922),《황야의 이리 Der Steppenwolf》(1927),《나르치스와 골드문트 Narziß und Goldmund》 (1930),《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1943)까지 총 11권의 대표작에서 의미 있는 문장들만 골라 실었다.
《데미안 : 청년 에밀 싱클레어의 이야기》는 헤르만 헤세가 남긴 최고의 성장소설이다. 이 책은 에밀 싱클레어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까지의 삶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데미안을 만나, 흑백처럼 상반되는 두 세계를 경험하며 자아를 찾는 싱클레어의 성장과정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최근에는 이 작품이 BTS(방탄소년단)의 앨범 ‘WINGS’의 모티브로 사용되어 다시 한 번 헤세 붐이 일기도 했다.
《데미안》은 반항적이고 고독했던 청소년기에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데미안에 나오는 문장을 외웠고, ‘인생책’으로 꼽고 있다. 방황하면서도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질문을 던지며 성장해가는 싱클레어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시키면서 말이다.
헤세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혼돈 끝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것이 헤세가 평생을 고민하고 추구했던 문학의 지향점이었다.
이 책을 통해 《데미안》 에서 《유리알 유희》까지, 꼭 한번 따라 쓰고 싶었던 헤세의 작품 속 명문장을 하루 10분 손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20세기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
헤세의 작품 속 명문장을 직접 써보고 싶은 분을 위한 라이팅북

《헤세처럼》은 헤르만 헤세의 위대한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따라 씀으로써 문장의 맛과 헤세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는 필사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작가 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100여 년의 세월이 흘러도 헤세의 소설을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헤세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다. 그의 문장은 색채감과 은은한 리듬감이 흘러넘치며,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헤세의 문학작품 속 문장을 따라 쓰고 읊는 것이다.
헤세는 독서와 삶의 체험을 통해 서양문학과 니체 철학, 신학, 동양사상을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면서 통합한 작가다. 작품 속에서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선과 악, 정신과 경험, 외면과 내면 등 이원론적인 자아와 세계관이 대립과 갈등을 하지만, 결국 인물의 체험과 인식의 과정을 거쳐 더 큰 세계로 확장된다. 그가 작품에서 끝까지 추구한 것은 자아를 찾고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헤세는 제1차 세계대전, 히틀러와 나치의 등장, 제2차 세계대전 등 독일 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거치며 반전주의자, 평화주의자로 살았다. 그 때문에 망명생활을 했고, 어두운 가정사를 겪으며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쓰라린 상처로 얼룩진 삶 속에서‘자기 자신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노력했다. 그의 소설 속에는 낮과 밤, 인간과 자연, 속박과 자유, 시민의 삶과 예술가의 삶, 동양과 서양 등 상반된 두 세계를 관찰하며 얻은 사색의 결정체가 밀도 있게 담겨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헤세의 소설을 읽으며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헤세만큼 세상의 경계에 서 있는 젊음의 불안과 방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영적 탐구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는 드물다. 선과 악, 자연과 정신, 육체와 영혼, 동양과 서양의 이분법을 뛰어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글들은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순례집, 잠언집처럼 느껴졌다.
10대든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며 때론 열정적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걷고 있다. 그렇기에 헤세가 작품을 통해 남긴 한 줄의 문장은 삶의 여정을 함께할 길동무가 될 것이다.
헤세의 고뇌와 철학이 담긴, 헤세의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은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시간이 아니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며, 자기 성찰이 이루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 연필화로 그려낸 새로운 헤세의 모습과 펜드로잉을 결합시킨 감성 디자인!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번역문!
국내에 번역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들을 제외하고 산문집을 보면 대부분 헤세를 찍은 사진이나 헤세가 그린 수채화 그림들이 곁들어져 있다.
《헤세처럼》은 그런 관례에서 탈피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 회화작가로부터 헤르만 헤세의 모습을 연필 드로잉으로 표현한 그림을 입수해 본문에 배치했다. 또한 먹으로 그린 펜화를 디자인적 요소로 삽입하여, 헤세의 문학작품 속 문장이 의미하는 메시지를 확장시켰다.
또한 독일문학 번역자가《데미안》,《페터 카멘친트》,《수레바퀴 아래서》,《게르트루트》,《로스할데》,《크눌프》,《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싯다르타》,《황야의 이리》,《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에 나오는 명문장을 맥락에서 떼어냈을 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간결하게 우리말로 번역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를 부르는 영혼의 소리
익숙한 세계가 낯설게 느껴지다
예술은 영혼의 언어다
자신에게 이르는 길
내가 사랑한 헤세의 문장
이 책에 실린 헤세의 작품들
헤르만 헤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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