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레나르트위트베이
  • |
  • 예미
  • |
  • 2021-11-22 출간
  • |
  • 26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9877637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면 필독해야 할 책
누구나 다 아는 전략은 더 이상 전략이 아니다.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란 무엇인가?

스웨덴의 독특한 삶의 태도인 ‘라곰’을 생각하는 방식에 적용하는 것이다.
‘라곰Lagom’은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알맞은 상태를 말한다. 사실 모든 것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절대적인 사상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알맞은 상태를 만들어 낼 뿐이다. 스웨덴 스타일의 사고법은 지나치게 극단으로 흐르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들을 알맞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얀테의 법칙’을 실행하는 것이다.
‘얀테의 법칙The law of Jante’은 스웨덴 문화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개념으로 자의식이 과잉되어 자신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기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얀테의 법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전략의 대상들이 속한 맥락이 중요하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그것들의 관계성을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얀테의 법칙’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사고는 우리 한 개인은 어떤 집단에 속한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와 사회와의 관계를 따져보고, 나에게만 유리하게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략적 사고가 무엇인지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은 없다.
공통된 견해는 그것이 어떻게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사고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용어는 경영 비즈니스에서 자주 사용되며 경영인들은 자신들의 위치 때문에 자신을 전략적 사상가로 볼 때도 있다. 그러나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전략적 사고와는 다른 것이다. 전략적 사고는 사고방식의 기술이며 구체적인 접근 방식과 태도를 기초로 한다.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며 조금 더 명확하게 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뿐이다.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또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그 관점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이 책 속의 전략적 사고는 과정이나 도구, 방법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단축키가 없고 비밀 공식이 없다. 노력, 오직 노력만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복합적이고 조직도 복합적이다. 우리의 세계는 복합적인 시스템이며 우리 모두 여기에서 끊임없이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 오래된 지식을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 즉 전략적 사고는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다. 그럴 때만이 우리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멘탈 모델들은 사고의 길라잡이이다.

우리 모두는 현실 지도와 같이 이해하는 데 사용하는 몇 가지 다른 멘탈 모델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을 단순화한다. 세상으로부터 끊임없이 정보를 받으면 각자의 기준으로 포장하고 항목을 붙인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사람들은 천둥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그것을 신들의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세상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난 뒤에야 많은 것들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두뇌는 게으르고 간단한 규칙을 선호한다. 단순한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설명하려 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왜 일어났는지 설명해주는 이론이나 공식을 찾고 있고, 그런 것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경제를 지배한다. 단언컨대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복합적인 것이 복잡한 것은 아니다

예컨대 경기 침체를 일으키는 것은 외부에서 오는 마법의 힘이 아니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것이다. 복합 적응 시스템은 독립적인 행위자로 구성된다. 환경이 변하면서 시스템에는 끊임없는 변화가 있고 그 결과 원인과 결과 사이에 안정적이고 확정적인 관계라는 것은 없다.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다가 극적으로 변하기도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삶은 완벽한 과거의 사본이 될 수 없다. 어제 효과가 있었던 이론이나 전략이 오늘도 효과가 있고, A를 하면 B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 것 큰 오산이다.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까?

가장 핵심은 우리가 가진 멘탈 모델을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단순하고 편리한 인과관계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황’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맥락과 상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인간의 행동을 단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며 설사 사람이 잘못되었다 해도 그 사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처한 환경과 맥락 속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실과 지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극명한 이분법적인 태도만 버려도 전략적 사고는 가능하다. 부자와 가난한 자, 선진국과 최빈국,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등의 구분은 전략적 사고에 방해가 될 뿐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지 말라.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최상의 도구나 모델, 이론을 찾아 고민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전략적인 사고란 무엇일까?

전략적인 사고, 그리고 시스템적인 사고는 과학과 철학 모두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이기도 하고 추상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단순한 모델이나 여러 구성요소를 나열해서는 알아낼 수가 없다. 전략적 사고는 자신의 생각을 언제라도 다시 새롭게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또, 태도와 접근 방식에 관한 것이다. 내 주변의 세상이 복합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도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거나 고정되어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의 전략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알게 된다면 그것은 이미 전략으로써 가치를 잃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세상에 그러한 전략은 존재한 적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다. 이 세상이 가만히 있지도 않거니와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가를,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조금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이 세상에 판매되는 수많은 전략들이 얼마나 엉터리이고 속임수인가를 알 수 있다.
각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본인의 경험담에 근거해 작가가 풀어내는 주장은 매우 진지하고 솔직하다. 저자는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나 찰리 멍거(Charlie Munger)와 같은 인물이 특별한 전략이 있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세상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나만의 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멘탈 모형을 가졌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독자들은 ‘전략’의 본질적인 정의부터 이해하게 될 것이다. 지금 어떠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경영, 비즈니스, 공부 어떤 분야이든 결국 본질은 같으며 오직 사고하는 방법만이 중요하다는 것과 다른 사람이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전략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ㆍ4
옮긴이의 글ㆍ11

전략적 사고란 무엇인가?ㆍ23
손자병법에 나타난 전략ㆍ31
지식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ㆍ33
자신과 주변 세계 이해하기ㆍ40
우리의 뇌가 작동하는 법ㆍ44
뇌는 때로는 우리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다ㆍ50
지식의 습득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방법에 의존하지 말라ㆍ55
지식의 저주ㆍ61
지식은 생각을 돕는다ㆍ64

역동적 사고ㆍ66
복합성을 받아들이기ㆍ75
세상은 역동적이다ㆍ79
폭넓게 생각하기ㆍ82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나를 노출하기ㆍ86

멘탈모델ㆍ89
멘탈모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ㆍ92
멘탈모델 속에 갇히지 말라ㆍ96
사각형과 수납장, 그리고 레고 블록의 비유ㆍ104
역동적 사고에 필요한 모델ㆍ112

복합 시스템ㆍ118
누적된 무질서가 혼란은 아니다ㆍ121
시스템 구성원이 시스템에 영향을 준다ㆍ124
왜 복합적응시스템이 존재하는가?ㆍ128
빵의 생산량은 누가 정하는가ㆍ132
복합적응시스템에서의 문제 해결ㆍ136
과정보다는 전체를 바라보라ㆍ144
복합 시스템은 견고하고 불안정하다ㆍ147
멘탈모델로서의 복합적응시스템ㆍ150

조건과 환경ㆍ153
우리가 있는 곳이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끼친다ㆍ157
자연법칙, 동물과 네트워크ㆍ163
도시, 기업, 그리고 네트워크ㆍ169
왜 우리는 죽는가?ㆍ174
예측 불가능한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하기ㆍ180
정규분포를 남용하지 말라ㆍ186

존재하지 않는 미래ㆍ199
러셀의 칠면조 이론ㆍ203
원숭이, 고슴도치 그리고 여우ㆍ209
세계관은 세상을 변화시킨다ㆍ215
미래 예측과 위기관리ㆍ220

복잡한 세상에 필요한 전략적 사고ㆍ225
이해하기의 예시: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ㆍ230
변화의 사례: 변화하는 문화와 가치들ㆍ239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ㆍ247
몇 가지 마무리 조언ㆍ253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