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에밀

에밀

  • 장자크루소
  • |
  • 책세상
  • |
  • 2021-12-03 출간
  • |
  • 19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59318023
판매가

8,900원

즉시할인가

8,01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9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8,0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물주의 손에서 나온 모든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온전한 반면,
인간의 손에 들어오면서 속수무책 나빠진다”
루소는 자연주의 교육론을 주창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루소는 아이의 교사에게 이렇게 주문한다. “젊은 선생이여, 나는 그대에게 한 가지 어려운 기술을 간곡히 권한다. 그것은 훈계하지 않고 지도하는 일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하는 일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뜻이다. “그를 자유롭게 혼자 내버려두어라.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 그저 바라보라. 그리고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처신하는지를 관찰하라.”
한편 루소의 교육관은 단순히 아이를 자연의 본성에 따르게 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루소는 우리가 아이를 “인류에 대해서는 인간으로, 사회에 대해서는 사회인으로, 국가에 대해서는 시민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에밀》에는 ‘국가’, ‘조국’ 등의 단어가 여러 차례 등장하고, 아이가 다른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말’을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를 다룬다. 루소는 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자신과 같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방법”이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로 바라보아야 한다
《에밀》은 어린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촉구하는 저작이면서,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방법을 다룬 교육론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출산율이 급감하고 아이 한 명만 낳아도 “애국한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가장 적확한 고전으로 읽힐 것이다.
루소는 《에밀》의 머리말 앞에 로마 사상가 세네카의 다음 문장을 옮겨두었다. “우리가 앓고 있는 병은 치유할 수 있다. 만약 병이 낫기를 원한다면, 자연은 바르게 행동하도록 태어난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이다.” 루소 자신은 《에밀》에서 이렇게 썼다.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은 인간의 나약함이다. 우리의 마음을 인간애로 이끄는 것은 우리들 공통의 비참함이다. (…) 그처럼 우리 자신의 나약함에서 비로소 우리의 덧없는 행복이 생겨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황성원·고봉만

에밀 - 머리말
- 제1권

해제 -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로 바라보아야 한다 | 황성원·고봉만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