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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제 대예측

2022 경제 대예측

  • 이코노미스트
  • |
  • 중앙일보S
  • |
  • 2021-12-30 출간
  • |
  • 222페이지
  • |
  • 152 X 210 X 15 mm /395g
  • |
  • ISBN 978892781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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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공급망 재편 다툼과 각국의 이해 충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될 2022년 지구촌은 각국의 협력과 자국의 이해가 충돌하는 상황이 더욱 번질 전망이다. 세계 공장인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코로나 사태와 맞물리면서 이러한 양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은 안으로는 코로나 충격을 해결하고 밖으로는 세계질서 재편까지에 골몰하고 있다. 중국은 혁신기술 개발, 아시아권 경제 연대 등을 통해 미국의 견제를 뚫고 성장할 방안을 찾고 있다. 기시다 정권이 들어선 일본은 장기간 경기침체를 회복하고 한국 등 주변 경쟁국들에 대한 경제적 우위를 다지기 위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은 한류 바람을 이용해 동남아, 남미 등 수출시장과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세계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구상이다. 아세안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이 한국의 경제력 확대에 어떤 밑거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1년은 전세계가 코로나19 방역에 매달리느라 세계경제가 멈춰 섰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막대한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번지고 있다. 2022년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금리 인상,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등 긴축정책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ㆍ중국의 무역분쟁, 미국의 긴축재정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에 새해 외환시장에서도 2021년과 같은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이자 경제동반자적 관계인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상승세, 인플레이션 위험성 증대, 경기침체 장기화 등이 심화되는 상황은 한국 경제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 한국도 이런 이유로 2022년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각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과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두고 산업계와의 마찰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2022년 경쟁국들과의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심화되면서 세계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데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관련 산업들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인공지능ㆍ메타버스ㆍ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발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반도체ㆍ배터리 패권을 차지하려는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위기는 기회, 혁신과 진화로 K-산업 발돋움

이런 가운데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를 키워냈다. 바이오 산업이다. 국내 제약ㆍ바이오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8년 약 5조원에 머무르던 기술 수출 계약규모가 2020년 약 10조원 2021년 약 13조원으로 급증했다. 수출 품목도 다양해져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그린 딜 정책이 한국의 해외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사태는 경제 시스템 셧다운을 일으켰지만 또 한편으로는 경제 시스템의 개편을 촉진시켰다. 알고 있지만 실행을 주저했던 비대면 비접촉 시대를 본격 여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업무 처리, 콘텐트 교류, 서비스 등 공급과 수요가 이동통신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 이에 필요한 모바일 기술 개발도 급격하게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세계 기업들은 플랫폼 개발과 온라인 서비스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온라인 게임ㆍ유통ㆍ배달ㆍ쇼핑,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ㆍ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관련 산업이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메타버스는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며 금융ㆍ패션ㆍ연예 등 다양한 업계가 접목을 시도하고 대규모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급팽창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집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이는 세계 각국의 공통된 현상으로 여겨졌다. 특히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숱한 부동산정책으로 집값을 들쑤셔 놓은데다 2022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또 한번 격랑을 겪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열강들 간 무역 갈등은 더욱 확산됐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존 경제 시스템이 무너지자 자국의 이해관계를 앞세운 경제동맹 구축의 벽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ㆍ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열풍도 줄을 이었다. 세계 각국에선 가상자산을 두고 기득권 경제체계와 큰 마찰을 빚고 있거나 가상자산을 중앙통화 정책에 편입시키는 나라들도 등장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행렬과 기존 경제체계와의 마찰은 2022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코스피는 2022년에는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기 그래프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친 탓에 하반기에 회복세 성장폭이 높아 보였을 뿐, 2022년엔 불확실성과 변수가 많아진 탓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2022년 투자자산에서도 가상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전세계 가상화폐는 2021년 말 기준 시가총액이 2조242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하면 7배 가까이 커졌다. 부동산 시장에선 주택에 대한 규제 강화로 상가ㆍ오피스텔 등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집값 폭등을 피해 주택 대체재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수요 이동도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현 정부가 가상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다, 2022년에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다음 정권의 정책기조가 바뀔 수도 있는 점이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꼽힌다.


목차


▶ PROLOGUE

한국 경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행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10여 차례에 가까운 경제위기를 겪어 왔다.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던 1973년과 1979년에는 중동발 석유 파동(오일 쇼크)을 겪어 몸살을 앓았다. 이어 1985년엔 수출 부진에 따른 채무위기, 1997년 외환위기, 2003년엔 카드 대란과 닷컴 버블,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여파, 2008년 세계금융위기 등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엔 양상이 다르다. 2003년에 사스, 2009년 신종 플루, 2013년 메르스, 2014년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도 이 정도의 파장은 아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ㆍ코로나19)은 세계 곳곳에서 경제적 셧다운(정지)을 일으키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ㆍ저성장ㆍ저금리, 중국에 대한 전세계 공급망의 과도한 의존, 세계금융위기 때부터 쏟아낸 대규모 경기부양자금 등으로 누적된 경제 피로도가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경제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기존 금융시스템 제어와 경기 부양책만으론 더 이상 제어가 되질 않는다는 점이다. 경제ㆍ사회 구조적 개편이 요구될 정도다. 각국은 방역체계 구축과 함께 공급망 다각화, 긴축 재정 전환, 금리 인상, 사회안전망 구축, 첨단산업ㆍ지적재산권 강화 등에 주력하며 경제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협정(USMCA), 유럽ㆍ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유럽ㆍ중국투자협정(CAI),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합종연횡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 CHAPTER 1. 세계 경제 어디로
1. 중간선거 앞둔 바이드노믹스, 인플레이션 해법 대전환할까?
2. 첨예한 미ㆍ중 갈등 속 중국 경제 성장 가능한가?
3. 기시다 내각 부양책, 활력 잃은 일본 경제 살릴까?
4. ‘동남아’ 속도 내는 K-유통, 제2의 기회의 땅 될까?

2022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와 국가 간 갈등으로 혼전이 거듭될 전망이다. 미국 바이든 정권은 안으론 사회안전망 구축, 밖으론 세계 공급망 재편 등에 대한 해법 짜기에 골몰해 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극복하고 혁신주도성장의 발판 마련에 필요한 첨단기술 발굴에 혈안이 돼 있다. 일본 기시다 정권은 수출경쟁력까지 잃은 장기 침체를 살릴 방안을 찾는데 몰두해 있다. 개발도상국이 많은 동남아는 성장 잠재력을 드러내며 외국투자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파고는 한국에겐 또 다른 시련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 CHAPTER 2. 세계 경제 흔들 변수
1. ‘매’의 발톱 드러낸 연준, 긴축 시계 빨라지나?
2. 경계감 더하는 외환시장, 달러 강세 이어질까?
3. 코로나 사태로 커진 유동성, 인플레이션 쓰나미 올까?
4. 글로벌 ESG 경영, 탄소제로 시대 가까워질까?

2022년엔 세계 경제의 양상이 달라질 형국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곳곳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경제 흐름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변수가 많아졌다.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외환시장만 해도 코로나 사태 확산과 변이, 미국의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단행, 중국발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방역과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시중에 풀린 막대한 자금은 인플레이션까지 자극하고 있다. 게다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세계 압박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 CHAPTER 3. 한국 경제 향방
1. 기술개발ㆍ시장쟁탈 가속화, 중국 배터리 위상 유지할까?
2,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 한국은 패권 유지할까?
3. 제약ㆍ바이오 성장 동력은 3세대 바이오의약품?
4. 탄소중립 ‘그린 딜’, 한국경제에 영향 미칠까?

2022년에는 한국 경제의 견인차인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도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도체는 코로나19 사태와 인공지능ㆍ메타버스ㆍ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공급망을 차지하려는 세계 패권전쟁으로 앞날이 순탄치만 않다. 중국의 배터리 공세도 극렬하다. 중국은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적 완성차업체들과 손 잡아가고 있다.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도 코로나19 사태를 발판 삼아 도약하고 있다. 다만,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연대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 CHAPTER 4. 국내ㆍ외 산업 동향
1. 가상공간 속 리얼 라이프, 메타버스는 차세대 인터넷인가?
2. 온택트(ONTACT) 시대, 라이브커머스의 급부상
3. 규제 뚫고 폭등한 집값, 새해에도 계속 오를까?

코로나19 사태는 사회와 산업의 양상을 바꿔놓았다.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콘텐트 생산이 급증하고 수요도 몰렸다. 전세계 기업들은 플랫폼 개발과 온라인 서비스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모바일 게임ㆍ유통ㆍ배달ㆍ쇼핑,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ㆍ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관련 산업이 화두로 떠올랐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급을 확대 중인 주택시장도 건설산업의 성장을 예견한다. 다만,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결과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 CHAPTER 5. 투자 가이드
1. 몸값 커진 가상자산 시대, 비트코인 투기에서 투자로 진화 중
2. 유동성 공급 축소 전망에, 코스피 박스권 탈출할까?
3. 간접ㆍ분산 투자로 전환, 상장지수펀드(ETF) 인기 이어갈까?
4. 수익형 부동산 인기 새해에도 계속 뜨거울까?

2022년 투자자산에서도 가상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전세계 가상화폐는 2021년 말 기준 시가총액이 2조2420억 달러(약 2600조원)로 1년 전(시총 3300억 달러)에 비하면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부동산 시장에선 주택에 대한 규제 강화로 상가ㆍ오피스텔 등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 정부가 가상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로 정책 기조가 바뀔 수도 있는 점이 투자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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