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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 제프베네딕트,아먼케티언
  • |
  • 1984(일구팔사)
  • |
  • 2022-01-11 출간
  • |
  • 67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504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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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골프 신동부터 외로운 영웅 그리고 치욕의 유명인사까지
타이거 우즈도 골프 코스 밖에서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의 진실한 가족사와 개인의 삶이 제한된 인터뷰, 섬세하게 구성된 보도자료, 신화적인 이야기, 반쪽 진실, 난해한 광고 활동, 지라시, 일간지 헤드라인 등을 통해 영원히 베일에 싸여 있을 것 같던 그에게 난잡한 사생활이 폭로되는 추락의 길을 걷게 된다. 연이어 터지는 추문으로 이혼에 이르고, 그는 성 중독 치료를 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흔두 살의 타이거는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많은 기자와 평론가들은 타이거가 투어 대회로 돌아온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타이거가 겪었던 끝없는 어둠 속으로의 추락은 어찌 보면 다른 유명인사나 배우, 음악가, 운동선수들을 집어삼키고는 했던 어두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타이거는 양지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으며 10년 넘도록 헤맨 끝에 세상으로 나왔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그는 자신의 자녀들과 새로운 세대의 골프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살아있는 전설이 어떠한지를 보여줄 준비를 마치고 필드로 돌아왔다.
『뉴욕 타임즈』의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제프 베네딕트와 아먼 케티언은 이 책의 탄생을 위해 타이거 우즈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책을 20권 넘게 정독했으며, 3년에 걸쳐 타이거 우즈와 인연이 있었던 250명이 넘는 인물들과 400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알려진 타이거의 이야기이다. 역사상 최고의 골퍼이면서 그 이면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들이 연대기 순으로 펼쳐진다. 평범함을 거부했던 부모로부터 시작된 전설의 서막부터 2018년 초까지의 타이거와 타이거 주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포기를 모르는 불사신
2021년 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골프 복귀가 불투명했던 타이거 우즈, 차량이 전복된 사고라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측과 편견을 깨고 연말에 그는 다시 필드에 나타나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록 비공식 이벤트 대회였지만 아들과 함께 나와 세계의 골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카메라에 잡힌 타이거 우즈는 시종일관 편안하고 순수한 표정이었다. 그에게 포기라는 단어는 없는 듯했다.
그는 두 살부터 TV에 등장했고, 유년 시절 동안 지면이나 잡지에 실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부모인 얼과 쿨티다는 골프 신동의 정해진 미래를 담보로 교습비 없이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 당대의 주니어 골퍼들은 유복한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타이거는 소위 ‘가진 자’들을 향한 복수의 아이언 날을 세웠고, 라이언 아머, 트립 퀴니, 스티브 스콧 등 그런 ‘가진 자’ 출신 선수들을 무너뜨리곤 했다. 외동으로 자란 그에게 믿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부모뿐이었다. 그의 부모 역시 그런 식으로 교육했다. 그의 아버지는 골프 멘터와 절친한 친구의 역할을, 어머니 쿨티다는 엄하게 가르치며 헌신으로 그를 보호했다. 이렇게 다져놓은 성공의 길은 아들 외에는 절대로 들어올 수 없는 어마어마한 난공불락의 요새와 다름없었다. 그들의 집안 법도는 명료했다. 가족이 전부였다. 이러한 동력은 타이거를 신비에 싸인 골퍼로 완성시켰다.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
스포츠 종목 중 골프는 기본적으로 백 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해 4일 동안 3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걸어가며 사이사이에 초고도의 집중력으로 달걀 크기 정도의 묵직한 골프볼을 정해진 타수에 기준해 홀에 보내는 것이 목표이다. 다른 스포츠 못지않게 섬세하고 민첩한 감각이 필요한 것이 골프이다. 물론 타이거 우즈 이전에 잭 니클라우스, 벤 호건, 샘 스니드, 바이런 넬슨 정도가 괜찮은 승률의 선수였다 하더라도 그들의 우승 확률은 20%를 넘지 못했다. 더군다나 그들이 투어에서 활동할 때에는 선수들도 그리 많지 않았고, 상향 평준화도 되어 있지 않았다. 그 시기의 경쟁도 물론 치열했지만, 골프에 관한 모든 것들이 현대화한 동안 남다른 분위기로 필드를 휘어잡았던 이가 바로 타이거 우즈이다. 우승 한 번으로 돈방석에 앉고 끝나는 데에서 멈추지 않은 타이거는 25% 수준(2021년 기준)의 승률을 자랑하며 전무후무한 근성과 기질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골프에 관한 한 우즈의 업적은 독보적이다.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최연소이기도 하다. 메이저 우승 통산 14승, 투어 통산 82승, 통산 승수로는 유럽, 아시아, 비공식 대회 등에서의 우승을 포함하면 100승을 훌쩍 넘는다. 투어 역대 최다 연속 본선 진출 기록 8년 동안 142경기이며,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인 683주도 보유하고 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열한 차례나 수상했고, 시즌 최저타상의 영예도 아홉 차례나 누렸다. 그가 투어에서 거둬들인 공식 상금은 1억 천만 달러가 넘는다. 그가 등장하는 대회에선 갤러리 입장 기록과 TV 시청률은 항상 기록을 경신했다. 그가 투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활동해 온 20년 동안 PGA 투어의 상금 규모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한마디로 말해 타이거 우즈는 총체적으로 골프의 얼굴을 완전히 갈아치운 골프 천재이다. 마이클 조던은 우즈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지구상에서 나의 유일한 영웅은 타이거 우즈이다.”


목차


PROLOGUE 011

CHAPTER 1 디 엔드 021
CHAPTER 2 가족 이야기 026
CHAPTER 3 스타 탄생 041
CHAPTER 4 신동 058
CHAPTER 5 타이거 우즈가 누군가요? 072
CHAPTER 6 더 높은 곳으로 094
CHAPTER 7 엄청난 아마추어 113
CHAPTER 8 부유한 친구들 132
CHAPTER 9 돌진 149
CHAPTER 10 헬로 월드 176
CHAPTER 11 명인열전 199
CHAPTER 12 열광 218
CHAPTER 13 변화Ⅰ 229
CHAPTER 14 이용당하다 236
CHAPTER 15 본능 250
CHAPTER 16 알아냈어요 261
CHAPTER 17 궁금한 것 더 없는지? 280
CHAPTER 18 한 수 위 295
CHAPTER 19 매정한 305
CHAPTER 20 걸릴 듯 말듯 319
CHAPTER 21 변화 II 335
CHAPTER 22 플레이할 수 없는 곳 359
CHAPTER 23 사망 370
CHAPTER 24 째깍, 째깍, 째깍…… 387
CHAPTER 25 그냥 좀 아플 뿐이라고 406
CHAPTER 26 의사 아니면 주술사 417
CHAPTER 27 추락 429
CHAPTER 28 꺼질 줄 모르는 화염 446
CHAPTER 29 인과응보 461
CHAPTER 30 그칠 줄 모르는 수치심 474
CHAPTER 31 결별 490
CHAPTER 32 사람이었다 502
CHAPTER 33 돌아올 수 없어 521
CHAPTER 34 방향을 잃었어 537
CHAPTER 35 차근차근 하나씩 551

도움 주신 분들 559
NOTES 563
역자의 말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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