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탄젠트의 잔인한 두뇌게임으로 얼룩진 혼돈의 세계
인간이자 탄젠트이기도 한 마이클이 결정한 최후의 선택
경찰에 연행되고 나서야 마이클과 세라, 브라이슨은 거대한 음모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졸지에 VNS의 시스템을 폭파하려던 테러범으로 낙인 찍힌 마이클과 친구들은 각자 구치소에서 격리되어 법의 심판을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다. 거짓말처럼 모두가 잠든 것처럼 구치소 안이 고요한 어느 날, 세라의 아빠인 제러드가 나타나 마이클과 친구들을 구출해 낸다. 마이클과 친구들은 제러드가 몰고 온 차를 타고 가면서 대체 어떻게 해서 제러드가 나타나 거짓말처럼 자신들을 구치소에서 빼낸 것인지 묻는다. 제러드는 자신들이 탄젠트들이라고 소개한 무리가 자동차까지 주면서 구치소에 갇힌 세 사람을 데리고 특정한 곳까지 올 것을 명령했다고 대답하며, 그 무리의 리더가 “헬가”라고 불린다는 사실도 알려주었다. 이윽고 애팔래치아산맥의 깊은 곳에 이르자 칡과 담쟁이덩굴로 엄폐된 비밀기지가 나타난다. 입구에 차가 멈추기 무섭게 키 큰 여자가 나타나 자동차 안에 있는 그들을 살펴본다. 마이클은 예전에 봐왔던 가정도우미의 모습과 전혀 다른 헬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지만, 대화를 잠시 나누고 그녀가 바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살아온 인물임을 확신한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배신과 음모를 겪은 세라와 브라이슨은 그 여자의 정체를 믿지 못한다. 그녀는 자신이 분명 헬가이며, 케인을 막기 위한 임무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슬립으로 싱크하자는 제안을 마이클과 친구들에게 하는데….
디지털 세대를 열광하게 한 소설
―Kirkus Reviews
대시너 팬들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하고도 남는 소설.
아드레날린이 치솟는다.
―School Librar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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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놀라운 액션과 반전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fanboynation.com
놀라운 상상력, 10대들의 사실적인 대화, 흥미로운 스토리.
대시너의 개성이 완벽하게 담긴 소설.
―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