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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필립 K. 딕

  • 에마뉘엘카레르
  • |
  • 사람의집
  • |
  • 2022-02-25 출간
  • |
  • 520페이지
  • |
  • 135 X 215 mm
  • |
  • ISBN 978893292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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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망 40주년, 우리가 필립 K. 딕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
이 책은 위대한 SF 작가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 사회에서 태동한 SF 문학의 흐름과 그 주요 인물들도 함께 말하고 있다. 카레르는 총 24개의 키워드로 필립 K. 딕이라는 오디세이를 펼쳐 보이는데, 당시 좌파적이며 진보적이었던 버클리뿐 아니라 딕이 만난 사람들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소설처럼 써 내려간다. 카레르는 『필립 K. 딕』을 쓰기 위해, 그리고 이 책을 끝내기 위해 많은 이를 만났다. 다행히 딕이 남겨 둔 자료뿐 아니라 그의 인생에 관해 세세하게 들려줄 주변 인물 ─ 딕은 다섯 번 결혼하고 모두 이혼했다 ─ 이 많았다. 또한 카레르보다 앞서 네 권의 전기가 발간되어 있었다. 하지만 카레르가 가장 많이 참조한 것은 딕의 작품들이었고, 증인들의 증언과 카레르의 상상에서 나오지 않은 모든 것은 여기에서 얻었다. 이것은 딕의 소설을 읽어 보면 고스란히 증명된다. 그에게는 글을 시작한 초기부터 끝까지 놓지 않는 주제들이 있었다. 머릿속을 서로 바꾸게 된 사내들, 맛이 간 세상, 병적인 정신에 갇혀 버린 사람, 평범해 보이지만 종교에 미친 사람……. 딕은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심연을 갖추고 있을까, 아니 내 속에는 어떤 심연이 숨어 있을까. 그는 특히 어떤 아주 미세한 디테일에서 출발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채는 사내〉라는 기본 요소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했다. 진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미친놈〉 취급을 당하는 이야기, 그리고 딕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즉, 실제로 그에게 일어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한〉 SF 작가의 이야기 말이다. 그래서 딕은 주인공의 이름과 직업을 바꾼다. 하지만 우리는 알게 된다. 딕이 곧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무엇보다 카레르의 이 전기를 읽으면 딕의 작품을 다시 읽고 싶어진다. 또한 딕의 책을 읽지 않았던 독자들 역시 그의 책을 찾게 만들 것이다. 딕이 쓴 소설 대부분이 SF 장르이지만 그의 유산은 SF 문단 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영화와 철학, 그리고 종교를 포괄한 후세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필립 K. 딕이 죽은 지 40년이 된 지금, 우리는 그가 SF의 아버지라는 자리를 초월하여 현대 미국 문학이라는 더 넓은 세상에서 다시 읽어야 할 위대한 작가임을 알게 되리라.


목차


1. 버클리
2. 녹색의 소인(小人)들
3. 조지 스미스와 조지 스크럭스
4. 그가 실제로 했던 것
5. 집 안의 쥐
6. 중부(中孚), 내면의 진실
7. 바보짓
8. 부부의 광기
9. 실제의 존재
10. 〈혁(革)〉, 혁신, 허물벗기
11. 인간이란 무엇인가?
12. 이단적 예술가의 초상
13. 죽은 이들이 사는 곳
14. 〈프릭〉들
15. 흘러라, 내 눈물아
16. 영혼의 겨울
17. 제국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18. 폭군의 몰락
19. 말들의 친구, 뚱보가 만난 것
20. 종착지
21. 비평적 무더기
22. 그가 기다렸던 여자
23. 마지막에서 두 번째 진실들
24. 확정할 수 없는 사람
후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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